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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스터트롯' 임영웅, 에이스전 압도적 1위‥'대역전' 서사로 眞 등극

입력 2020-02-21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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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영웅이 에이스전에서 놀라운 무대를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2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2라운드는 각 팀의 에이스 한 명이 출전해 팀 대표로 무대를 꾸미는 방식이었는데. 에이스전 무대 점수까지 합산해 최종 1위 팀을 결정짓는 만큼, 에이스들은 막중한 책임감에 시달렸다.

앞서 1라운드 팀전에서는 관객 기부 점수 500점까지 합산한 결과, '패밀리가 떴다'가 단독 1위로 우뚝 올라섰고, 마스터 점수 만으론 3위였던 '뽕다발'이 2위로 치고 올라왔다. 한편 공동 1위였던 '사랑과 정열' 팀은 3위로 떨어졌다. 순서대로 4위는 '사형제', 5위는 '트롯신사단'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역전의 기회는 남아 있었다. 이날 각 팀의 에이스들은 막판 순위 뒤집기냐, 혹은 순위 굳히기냐의 명운을 걸고 에이스전 무대에 올라섰다.

그리고 '패밀리가 떴다' 김호중에게 에이스전은 악재로 작용했다. 김호중이 느끼는 엄청난 부담감이 무대 위에서도 여실히 티가 났던 것. '천상재회' 무대가 끝난 뒤 박현빈은 "클래식을 한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들었다. 지금까지 완벽한 음정, 박자로 노래 하셨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다. 이번 점수는 저도 궁금하다."라고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결국 김호중은 마스터 총점에서 생각보다 너무 낮은 890점을 받고 충격에 잠겼다.

반면 '뽕다발' 임영웅은 제대로 호재를 맞았다. 이날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첫 소절 만으로 관객들을 술렁이게 만들고, 이어 잔잔한 휘파람 소리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임영웅의 마스터 총점은 934점. 임영웅의 활약으로 '패밀리가 떴다' 팀과 25점차를 내던 '뽕다발' 팀을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팀전 1위로 시작했던 '패밀리가 떴다'는 충격의 마스터 점수로 5위까지 밀려났으나, 관객 점수를 합산한 덕에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결국 본선 3차 진은 역전의 드라마를 쓴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의 활약 덕에 '뽕다발'의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은 '전원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은 추가 합격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획득했고,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자였던 김경민, 나태주 역시 탈락 직전 기사회생했다.

이제 결승의 무대 진출자를 가르기 위해, 새로운 '레전드 미션'이 시작됐다. 전설같은 선배들의 곡으로 출연진들이 어떤 레전드 무대를 꾸며낼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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