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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지석진, 전소민과 치정으로..역겹고 불쾌

입력 2020-02-25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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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과 전소민의 상황극이 논란이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신혜선과 배종옥이 '결백' 레이스 게스트로 나왔다. 여기에 '런닝맨'은 하나 더 보탠다. 지석진과 전소민의 '금지된 러브라인'이다. 프로그램 내에서 쓰였던 이 표현은 말이 러브라인이지 지석진이 전소민에게 마음이 있는 듯 몰아가고, 당황하며 해명하는 지석진을 웃음 포인트로 삼는다. 그리고 제작진은 이를 방송에 내보낸다.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함께 서로의 차 안에 놓인 물건들을 꺼내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지석진 차에 다녀온 가수 김종국은 "얼마 전 여자 가방 샀냐. 차에 여자 명품 백 산 영수증이 있던데?"라고 물었다. 지석진은 "너 장난치지 마"라고 외쳤고, 유재석은 "저 형 미쳤네"라고 농담했다.

계속되는 놀림에 지석진은 "야! 저 차는 내가 쓰지 않아. 난 그냥 스케줄 갈 때만 쓰는 차야. 저게 내 개인 차냐?"라고 발끈했다. 김종국은 "갤XXX 백화점 명품관 여성 백"이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나 이거 산 적이 없다. 누구 카드로 산 건지 봐라. 내 거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매니저가 이걸 샀다고?"라고 물었고, 하하는 "형수님이 받으셨겠지"라고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진 차에 전소민 얼굴이 새겨진 스티커가 붙여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석진 몰이를 이어갔다.

지석진은 "나 진짜 당당하다. 전소민 스티커 누가 붙여놨냐. 난 하늘에 맹세하고 사진이 붙어 있다는 거 오늘 알았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생각도 하기 싫으니까 얘기하지 마라"며 질색했다. 지석진은 "내가 안 붙였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아까 (지)석진 오빠가 날 보더니 '너 살 많이 빠졌다? 아아앙~ 왜 뺐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이래서 진실이 왜곡되는 거다. 난 완전 결백하고 어차피 진실은 와이프(아내)가 아니까"라며 "편집 안 해도 된다. 난 떳떳하니까"라고 밝혔다.

이를 본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미없습니다. 역겹고 불쾌하다' '불륜소재도 개그라고 생각하나요' '하다하다 미혼 여성을 상대로 불륜 조장이나하고 '런닝맨' 왜 이렇게 바뀌었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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