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절대 결혼 안해"..박해미, 행복한 싱글 '2막 시작'…쏟아진 응원

입력 2020-03-07 18:05:00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해미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어머니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미의 모친 성경희 여사는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박해미를 향한 현실적 조언도 쏟아냈다.

박해미는 어머니와 함께 냉장고를 정리하고 간단한 요리로 아침을 해결했고, 이어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기도. 박해미는 티타임을 즐기며 "엄마는 내 나이 때 놓친 게 있냐"고 물었고 성경희 여사는 첫 번째로 결혼을 꼽으며 "아빠하고 결혼을 안 했을 거다"고 답해 박해미를 당황케 했다.

이어 성경희 여사는 박해미에게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 것”이라며 “넌 절대 싱글로 살아. 결혼하지마”라고 당부하며 사이다 입담을 뽐냈다. 또 그는 "두 번이나 했고, 힘들었으니까 제발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이에 박해미는 자신의 사주 결과를 공유하며 "남자가 끊임없다"고 전하자 성경희 여사는 "스스로 조심하면서 살아야겠다. 너 진짜 지금 머리 아퍼, 정신이 번쩍 났다. 행복한 싱글이 되어라, 제발"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박해미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7년에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존재감을 뽐내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던 그의 발목은 잡은 건 결혼. 박해미는 2010년 MBC 한 예능에 출연해 두 번의 결혼 생활과 혼전 동거, 의처증과 가정 폭력 등 순탄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폭로해 화제된 바 있다.

앞서 대학 시절 만난 남편과 헤어진 박해미는 1993년 뮤지컬 ‘품바’를 통해 공연제작자 황민(본명 황성준)과 만나 2년 뒤 재혼했으나 그 역시 마침표를 찍었다. 황민은 지난 2018년 음주운전을 하다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박해미의 제자와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 2명이 사망하기도.

이에 황민은 검사에게 징역 6년을 구형받았으나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심 진행 중에 있다. 남편의 사고로 인한 극단 후배 배우들의 사망에 힘든 시간을 보낸 박해미는 지난해 5월 황민과 협의이혼했고,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아들 황성재를 응원하며 행복한 싱글을 꿈꾸고 있다고.

이같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경험한 박해미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잘못된 결혼으로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지", "일하면서 자신을 위해 살았으면 해요",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