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면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빅뱅의 활동 재개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빅뱅은 데뷔하게 해준 YG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하며 의리를 보여줬다.
이에 소속사 측은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며 빅뱅을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빅뱅의 재계약 소식과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뱅이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그룹이었던 만큼, 그들의 음악을 기다렸다는 의견이 있다.
또 한편에서는 컴백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탑 등 멤버들이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그들의 컴백이 달갑지 않다는 의견이다. 빅뱅을 두고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앞서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다수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지난 9일에는 현역으로 입대해 군사법원으로 이관됐고, 빅뱅 탈퇴 및 연예계를 은퇴했다.
또 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된 후, 최근 소집해제했다. 탑은 소집해제 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서 컴백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의 군 복무 중 휴가 논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빅뱅이기에 여론이 싸늘하다. 과연 빅뱅이 국내 컴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