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스타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의 재혼일기, 빅마마 이혜정 부부, 이재용의 은퇴 후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최준용이 재혼 후 아내의 조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혼 이후 조카들이 생긴 최준용은 조카들을 만나 놀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조카들이 되게 잘 따라준다”면서 아들의 어린 시절 같기도 하고 귀엽다며 조카들과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시간을 보냈다.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은 동생 내외와 저녁을 먹으면서 아버지가 다른 동생을 키우면서 겪었던 일화들을 이야기했다. 한아름의 동생은 “언니가 몸이 아팠을 때 응급 수술을 해야 하는데 보호자 서명하라고 해서 싸인 했더니 친동생 맞냐고 하더라 왜 성이 다르다고 정말 짜증이 나고 속상했다”며 지난 날 힘든 일들을 털어놓았다. 한아름은 “그냥 눈치로라도 알았다고 하면 될 텐데 참 그렇다”면서 동생이 겪었던 일을 처음 듣는다며 안타까워했다.
한아름의 동생은 언니가 20대 초반부터 언니가 키워줬는데 항상 언니는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다 해주는 존재인줄 알았다면서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그게 얼마나 힘든 건 줄 알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아름은 오히려 동생이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집안 형편 때문에 얘가 학교에서 무시를 당하거나 학교폭력을 당할까봐 걱정이 됐다”면서 일부러 동생의 친구들을 불러 맛있는 걸 사주고 잘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아름은 “얘가 버릇이 없어지더라도 난 아무도 없어도 돼 우리 언니만 있으면 돼, 이런 생각을 갖기 바랐다”며 “엄마 없인 살아도 승미 없인 못 산다”고 말하면서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내보였다.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의 극과 극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일요일을 맞아 가족들과 브런치를 먹고 집으로 돌아온 이혜정은 딸과 함께 남편에게 잔소리를 시작했다. 딸은 “배변패드부터 확인해야 한다 배변 패드를 좀 잘 바꿔줘야 한다 안 그럼 강아지들이 다른 데다 싸서 집에서 냄새가 난다”며 잔소리를 했다. 이혜정의 말은 제대로 듣지 않던 고민환은 딸의 잔소리에는 대꾸를 못 했다.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냐”며 잠시 반항했지만 딸이 “이렇게 안 하면 시간이 더 걸린다”면서 반박했고 “그건 그렇지”라며 금세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정은 “너네 가면 또 쓰던 배변패드 꺼내 놓을 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혜정은 유통기한이 지난 차를 버렸지만 남편이 다시 가져다 놓았다면서 먹지도 않을 거면서 왜 자꾸 안 버리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한편, 이재용 아나운서는 은퇴 후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인인 배연정을 만나 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재용은 배연정이 연예계에서 사업으로 유명하다며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30년 째 소머리국밥집을 운영하면서 키운 노하우를 하나씩 전수하기로 했다. 배연정은 은퇴한 이재용에게 “그래도 월급 받는 게 좋을 텐데 월급이 제일 좋다”고 말하면서도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뭐든지 확실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말했다. 그녀는 “화장실 청소는 무조건 주인이, 몸이 불편하신 분은 극진히 모셔라, 혼자 온 손님을 공략해라 그 사람이 열 명을 데려온다”며 국밥집 3원칙을 말했다. 이날 이재용은 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완성되는 걸 보니 뿌듯하다”면서 홀서빙까지 완수했다.
이날 이재용은 깍두기를 담그고 홀서빙까지 하면서 아르바이트 연습에 나섰다. 배연정은 고생한 이재용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철이 들고 인생을 살아보니까 마음을 내려놓고 속을 비우니까 바보가 된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조언했다. 배연정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일당을 받으며 기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