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스터트롯의 맛' 유쾌 입담→미방송분 대방출‥임영웅, 포천 집 방문(종합)

입력 2020-03-20 0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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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미스터트롯의 맛' 캡쳐
TV조선='미스터트롯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미스터트롯' 경연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토크 콘서트를 열어, 경연 동안 못다 한 이야기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이날 방송은 진(眞) 임영웅의 나훈아 '영영' 무대로 시작됐다. 임영웅은 "진이 발표되고 경황이 없었다."라며 선배님들, 동료들, 스태프,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부터 돌렸는데.

임영웅에게는 조영수 작곡가 노래라는 특전이 존재했다. 조영수는 "'미스트롯' 때는 곡이 1회 때부터 준비돼 있었다. 그때 좀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만큼은 칼을 갈고 있다. 임영웅이 앞으로 노래를 하는데 국민가요가 하나 필요할 거 같아서, 제 모든 힘을 쏟아 국민가요 탄생을 목표로 하겠다. 하루 이틀 안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선(善) 영탁은 '막걸리 한잔'을 부른 뒤 강진에게 용돈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강진은 진성에게 "노래가 떠 버렸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었다고. 이후 붐은 영탁의 '낼름'이 특유의 매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영탁은 "혀를 하지 않으면 노래가 안 나온다." 맞장구를 쳤다.

미(美) 이찬원은 중간 결과 1등이었던 심정을 전했다. 그는 "잠깐이라도 1등을 하고 있었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다른 형님이 1등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다. 욕심내지 않았었다."라고 겸손의 미덕을 보여줬다.

김희재는 "군인으로 출발해 '미스터트롯'과 함께 전역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꿈을 이뤘다. 최고의 전역 선물."이라며 전역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마스터들은 김희재의 이모가 '돌리도'의 서지오라는 사실에 뒤늦게 깜짝 놀라며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 아쉬워했다. 김희재는 "이모의 그림자를 지우고 저 스스로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깊은 속내를 보여줬다.

이날은 TOP7의 사전 오디션 장면도 공개됐다. 이찬원은 순박한 얼굴로 들어와 VJ특공대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안겼고, 정동원은 색소폰 장기와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송창식 버전 청하 '벌써 12시'를 했는데, 이 VCR을 함께 지켜보던 영탁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후 영탁은 "저 당시 눈을 찝었다. 눈 찝은 지 얼마 안 된 때라 눈이 부어있다. 지금은 자리 잡았다." 특급 고백까지 했다.

진선미 발표 생방송 당일 모습도 공개됐다. 당시 임영웅은 모두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진에 등극했다. 임영웅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동료들 역시 덩달아 뜨거운 눈물을 삼켰다. 출연진들은 순위와 관계없이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눴다.

발표 이후, 임영웅 어머니의 포천 미용실 앞에는 즉석 팬미팅이 열렸다. 임영웅의 진 등극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 어머니는 일을 하면서도 이런 아들이 자랑스러워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은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에 제가 진이 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하곤, '항구의 남자', '바램'을 열창했다.

임영웅은 할머니에게 진 트로피를 자랑했다. 할머니는 "우리 강아지, 너무 고생했다. 고생 많이 했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어머니와 할머니는 따뜻한 집밥으로 임영웅의 고생에 보답했다. 임영웅은 엄마표 오징어찌개에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이후로 '허벅지 씨름'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탁과 장민호의 대결, 장민호의 팀원들은 "살아만 돌아오라"고 최연장자를 응원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반전으로 장민호의 승리였다. 임영웅은 신인선과 붙었다. 하지만 임영웅은 신인선을 상대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고, 신인선은 너무나도 여유롭게 임영웅에 대적해 웃음을 안겼다. 신인선은 강력한 우승 후보 김호중까지 꺾으며 허벅지 씨름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임영웅, 영탁의 꼴찌 싸움에서는 영탁이 패배했다.

또한 이날은 몸치 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출연진들의 무한 노력도 방송됐다.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이 그 주인공. 임영웅은 "제가 여기에 껴 있는게 좀 이상하다. 저 나름대로 잘 하지 않았냐." 변론을 제기, 세 사람은 서로서로 최고 몸치는 내가 아니다 주장했다. 즉석에서 춤 배틀을 펼친 결과 최고의 몸치는 김호중으로 선정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무대를 뽑아보기도. 김희재는 목 상태가 안 좋은데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사랑은 어디에'를 뽑았고, 장민호는 가장 자신다웠던 무대인 '상사화'를 뽑았다. 이후 김호중은 '고맙소',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찬원은 '진또배기', 영탁은 '막걸리 한잔',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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