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팀이 코로나19로 해외 촬영을 멈추고 귀국한다.
영화 '보고타'의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측은 20일 오후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보고타'팀이 안전을 위해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신중하게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최근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했고, 자국인의 출국도 금지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30대 한국인 청년이 낯선 땅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해당 영화는 콜롬비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콜롬비아 촬영에 돌입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상황이 악화되자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촬영을 일단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추이에 따라 촬영 재개 일정이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보고타'팀은 오늘(20일), 오는 21일 순차적으로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