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부터 김희재까지 TOP7이 근황과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2일 오후 TV조선 '미스터트롯'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스터트롯' 종영 인터뷰 및 TOP7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영탁은 "다시 그룹 활동을 하는 기분이다. 솔로 가수로 활동한지 꽤 됐는데 자주 뭉쳐 다니다 보니 그룹이 된 것 마냥 자주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호중은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뀌지 않았나. 몸둘 바를 모르겠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미스터트롯' 종영 후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미스터트롯'은 770만표가 쏟아지면서 오류로 최종결과가 지연됐었다. 당시를 회상한 TOP7 장민호는 "우선 많은 분들께서 시청해주셨는데 걱정이 너무 앞섰고 저희도 무대에서 굉장히 놀랐었다. 일주일 후에 결과 발표가 나온다고 했는데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임영웅 역시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머리 속도 하얘지고 이틀동안 기다리면서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있으려 했다. 생각 안하고 쉴 수 있도록 머리를 식히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영탁은 "순간적으로 제작진이 걱정되더라. 사실 저희는 경연이 끝났다보니 무대에 대한 긴장감은 없었어서 제작진을 걱정했는데 이틀만에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영탁은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었는데 결승전 때 부모님 앞에서 노래를 했을 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었고, 결승전을 본의아니게 3번 하지 않았나. 아버지가 건강이 좀 안좋긴 하시지만 바깥 공기도 쐐시고 하셔서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개인적으로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제가 현역 A팀으로 참석했었는데 아는 멤버가 9명이었다. 다른 부에도 그렇고 50%는 아는 친구들이었는데 이 축제의 장에 제가 같이 놀지 못했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방송을 보면서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되셨다. 정말 오랫동안 연락 안됐던 친구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셨다더라. 그러다보니 의지가 살아나신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도 제가 '미스터트롯'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미스터트롯'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우선 미스터트롯을 출연하지 않은 오늘이라면 엄청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 이 자리에 제가 없었다면 저 자리 중에 한 자리가 내 자리가 될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 동생들에게 농담 삼아 얘기하지만 7인 중 한명으로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다는게 꿈만 같이 행복한 것 같다. 이제는 가는 곳마다 다 알아주시니까 '미스터트롯'이라는 것 자체가 브랜드화 된 것처럼 너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는 "너무 설레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사실 조영수 작곡가 님의 곡이기 때문에 그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저의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시더라. 서로 조율을 하면서 너무 즐겁게 녹음을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진' 상금인 1억을 어디에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제가 데뷔를 할 때 다짐을 한게 있었다. 2020년 어머니 생일에 현금 1억 드리기가 꿈이었었고 다이어리에 적어놨었는데 그걸 이뤄냈고, 어머니 생신날 드리려고 한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경연을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호중은 "경연을 하면서 제가 체력이 안좋다는걸 알았다. 자연스럽게 운동도 하게 되고 밤에 끝나면 야식을 먹었었는데 바로 눕다보니 역류성 식도염도 오게 되서 해서 자연스럽게 밤에는 라이트한 것을 먹고 낮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빠지더라. 현재 10kg 정도 빠졌는데 요즘은 다시 찌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제대한지 2주차인 김희재는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고 해군을 나왔는데 해군의 자랑이라면서 많은 박수와 격려를 해주는 것 같다. 제가 전역을 해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인 것 같다. 건강하게만 제대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함께 생활했던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아직도 제대한지가 2주 밖에 안되서 아직 다나까 말투가 나오더라. 아직 사회에 적응하는 단계인 것 같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오늘(2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새 프로젝트인 '사랑의 콜센타'가 첫방송된다. 장민호는 "'사랑의 콜센타'는 즉석 전화 노래방이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면 통화가 되는 분들은 TOP7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고 노래를 아무노래나 신청할 수 있다. 그 노래를 알면 부르는거고 못 불렀을 때의 대처는 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많은 국민들이 답답하실텐데 정말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드리듯이 함께 노래방에 있는 것처럼 해드리려 한다. 또 상품도 있다. 상품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노래를 잘해야하고 어떻게 하면 상품을 받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7인 전체가 준비하는 무대가 매회 있다. 준비 과정부터 유쾌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모여있다 보니 함께하면 어떤지 확인햅실 수 있을 것 같고 경연 때는 내가 잘하는 무대를 위주로 보여드렸는데 내가 잘한다고 할 수 없다. 신청곡이 들어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면들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