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금잔디가 트롯의 매력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는 금잔디의 '트롯 교실' 코너가 진행됐다. 금잔디는 "나르샤를 만난다고 해서 이틀 밤을 잠 못잤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풍류를 선사하겠다"라고 했다.
나르샤는 "2년 전 사석에서 처음 만났다. 밤에 분위기 있게 술 마시며 봤다. 그런 자리에서 보다가 이렇게 라디오에서 보니까 너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금잔디는 대구, 경북 지역에 손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다. 금잔디는 "원래 봄은 꽃을 구경하는 그런 계절이지 않나. 이번 쉬는 타임에 처음으로 꽃을 봤다. 무대에서 즐기다가 이렇게 쉬게 됐을 때 꽃향기를 처음 느꼈다. 저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위안을 삼고 있는데, 여러분들에게 뭘해드릴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 작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오라버니'에 대해 "자꾸 표정을 보게 된다. 표정을 보면 더 오버하게 된다"라고 관객들의 호응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에 나와서 노래했다는 금잔디는 "제가 방송에서 '오라버니'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를 때는 다들 좋아하시더니 다시 금잔디로 돌아가니까 똑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트로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금잔디는 "저는 나르샤 같이 예쁜 분이 트로트를 하고 싶다고 할 때마다 먼저 트로트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르샤가 부르는 트로트는 들어본 적 없는데, 리허설 때 반응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당돌한 여자'를 불렀다. 금잔디는 "99.9점을 드리겠다. 왜냐하면 우리는 나이가 젊어서 아직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다. 그러나 사실 이 노래는 던지듯이 불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나르샤는 "저는 처음에 바이브레이션이 안 나왔다. 멤버들은 잘하는데 저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소리 내는 법을 점점 연습했더니 되더라. 연습으로 만들어진 바이브레이션이다"라고 털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