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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두희와 찍었나" 지숙, 비닐장갑 위 투표 도장 인증샷에 '비난'

입력 2020-04-16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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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사진=민선유기자, 지숙 인스타그램
지숙/사진=민선유기자, 지숙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투표 도장을 비닐장갑 위에 찍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숙은 사진과 함께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 우리의 목소리가 더 가치있어질 수 있도록 오늘 꼭! 여러분의 귀한 한 표 행사하세요. 뿌듯은 덤"이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손을 찾아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비닐장갑을 낀 상태로 투표 도장을 찍어 인증했다. 또 지숙의 손 옆의 남성의 손은 연인인 이두희희 손으로 짐작됐다.

그러나 지숙이 투표 인증 및 독려를 위해 올린 사진에 대중들은 분노했다.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어 인증한 지숙의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이었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진행됐다. 본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지만, 투표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를 최소화 하고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투표 전부터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투표 전 줄을 서서 기다릴 때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며 손 소독제로 소독 후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에 임해야 했다.

또 투표 인증을 위해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는 것도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권고하지 않았다. 투표 도장을 손등 위에 찍는 것은 물론, 비닐장갑 위에 찍는 것도 피해야 했다. 여러 사람이 도장을 찍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닐장갑 역시 투표 후에는 바로 벗어서 버릴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지숙은 비닐장갑 위에 투표 도장을 찍어 인증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 비닐장갑을 바로 벗지 않은 것으로 추측됐다. 투표 인증샷을 위한 지숙의 부주의한 행동에 대중들은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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