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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녀 축구선수 강수진의 고민..."내가 못 받아 들이겠다"

입력 2020-04-21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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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수진이 고민을 토로했다.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미녀 축구선수 강수진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축구선수 같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강수진은 “운동복 입지 않고 꾸미고 가면 ‘이렇게 예쁜 애가 축구를 하냐’라고 한다"며 "헬스장에서도 그랬고, 예쁘다는 것은 감사하지만 스스로 그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모로만 시선을 받다 보니까, 그런 편견 없이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강수진은 "그런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고 내가 못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 축구를 위해서는 오히려 이렇게라도 관심을 끄는 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아직은 여자 축구계의 관심이지 대중은 모른다"며 "힘든 과정을 거쳐야 네 이름을 찾게 된다”고 말하며 부담갖지 말라고 했다.

이어 이수근은 “안정환 선수도 축구를 정말 잘하는데 꽃미남 스타로 각광받지 않았냐”고 하자 서장훈은 “데뷔도 안했는데 관심이 많으니까 부담이 클 수 있다”면서도 “네 기사를 찾으려면 스포츠면 국내축구란을 찾아 들어가야 하고 강수진을 검색해도 발레리나 먼저 나오니 그렇게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네가 지금 예쁜 얼굴로 요정이라고 기사가 나도 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관심은 반짝하고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수진은 “성격도 사진과 달리 털털하고 내숭도 없고 애교도 없다"며 "운동장 가면 파이팅 넘치고 태권도 하다가 가수 꿈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운동은 포기 못하겠다해서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래를 불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운동 선배로서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며 "수진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각 종목별로 요정들이 정말 많은데 진정한 요정으로 남는 사람은 몇 명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관심을 좋게 생각해야하고 축구를 더 늘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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