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구라가 여자친구와의 동거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가 동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도중 김구라는 서장훈이 운을 떼자 "숨기는 게 아니라 제 입장이 되어 보시면 아실 거다"며 연애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제가 여러 가지 일을 겪었고 아들도 스물 두 세살이 넘었다"며 "젊은 분들이 하는 동거와 느낌이 다르다.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하게 그렇게 됐다"고 부끄러워했다.
김구라는 "상대방도 조용히 하길 원했다"며 결혼식 없이 동거를 시작한 것은 두 사람의 뜻이 모두 통했던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부끄러워하며 수줍어했고 "신혼여행으로 고성 오시라. 조용하고 여행 오시기 참 좋다"고 응원을 받았다.
앞서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연애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었다. 올 초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편에 출연한 그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는 박명수의 말에 "혼자 살 수는 없지 않냐"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후 그는 출연 중인 몇 몇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를 밝힌 이유에 대해 고백하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지난 8일에는 웹예능 '구라철'에서 여자친구와 동거 중임을 고백하기도. 그는 단골 백반집을 최근 찾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던 중 "(여자친구가) 저희 집에 같이 있다. 요즘에 여자친구와 같이 있고 여자친구가 아침밥도 해준다"고 자연스럽게 고백했다.
방송 이후 김구라가 결혼을 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폭발했고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결혼에 대해서는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그 후 김구라는 '동상이몽2'를 통해 동거 사실에 대해 최초로 직접 고백하며 쑥스러워했다. 그런 김구라를 향한 응원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새출발을 시작한 김구라가 '동상이몽2'의 맞춤형 MC로 다시 한 번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