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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도올학당' 어린이 김강훈, "왜 어른은 늦게 자면서 어린이는 일찍자요?"

입력 2020-04-23 0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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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대세 김강훈과 장성규가 도올을 당황시켰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어린이와 청춘'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승철은 김강훈 장성규에게 "잘 살고 있는지"를 물었다. 도올은 장성규에게 탄생하는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았으면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이름을 이미 지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하겠다고 했다.

장성규가 장태준, 장하율 등 이름을 생각중이라고 했다. 이에 도올은 '하율'이라는 이름을 골라줬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하나라의 하, 율곡이이의 율의 뜻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이승철은 장성규, 김강훈에게 '잘 살고 있느냐'고 물었다. 장성규는 늘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잘 살고 있는 거 같다고 했고, 김강훈은 나쁘지 않게 잘 살고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날 김강훈은 어른들은 늦게 자고, 핸드폰을 오랫동안 하면서 왜 어린이에게 일찍 자야하고, 핸드폰을 왜 많이 하면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장성규는 꿈을 이루고도 남았는데, 조금이라도 내려오면 불안이 생긴다고 김강훈에게 자문을 구했다. 김강훈은 "저도 오디션에서 자꾸 떨어지고 잘 안되적이 많다"며 "그래도 꾸준히 노력을 하고, 포기하고 싶다면 그만해야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승철은 지금 노래에서 트로트로 넘어갈지 고민중이라고 했다. 이에 김강훈은 "도전은 해보고, 안 되면 바로 넘어오라"고 말했다.

도올은 김강훈에게 "대중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을 쓰는데, 베스트셀러가 한 번도 되지 않았다"며 "대중을 의식한 책들은 베스트셀러에 잘 진입을 한다"고 했다. 이에 김강훈은 "언젠가는 베스트에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한편 도올은 방정환의 말을 소개했다. 방정환은 1923년 어린이라는 잡지를 창간한다. 훈민정음에 있는 '어리다'의 뜻은 '몽매하다(어리석다)'는 것이었다. 어린이는 부정적인 단어였지만, 방정환은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를 말을 부르자고 했다.

방정환은 천도교 3대 교주 손병희 세째 딸의 사위로, 어린이에 대한 인식을 바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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