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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잃어버린 기억 찾았다…"스토커에게 비밀번호 알려줬다"

입력 2020-04-30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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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 남자의 기억법' 캡처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 문가영이 이주빈의 죽음의 사실을 알게 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여하진(문가영)이 정서연(이주빈)의 죽음에 대해서 알게 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하진은 동생 여하경(김슬기)의 말대로 정서연이 유학을 간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하지만 여하진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데, 왜 기억이 없는 거지"라며 기억이 없어 괴로워 했다.

이정훈(김동욱 분)은 여하진을 걱정하고 전화를 걸었다. 전화 통화에서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사실 잊고 있던 친구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하경이 말로는 친했던 친구라는데 별로 기억나는 게 없다.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유학 가서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여하진은 "근데 기분이 이상하다. 예전에는 기억이 온전하지 않아 답답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기억이 떠오르고 나니까 두려워졌다. 혹시 알게 되면 후회되는 기억들이 있을까 봐"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이에 이정훈은 "난 하진씨랑 함께하는 지금이 너무 소중하다. 하진씨도 그랬으면 좋겠다. 지나간 시간은 지나간 시간일 뿐이니까"라고 말했다. 여하진은 "지금 앵커님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얘기하는지 안다. 고맙다. 그리고 저도 그렇다. 앵커님이랑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겁이 날 만큼"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주석태(문성호 분)는 마스크를 끼고 여하진의 사인회에 찾아왔다. 그는 마스크를 내리며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여하진은 당황했지만, 과거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주석태는 여하진에게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나봐요. 그땐 고마웠어요. 저 영희랑 만나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과거 자신이 여하진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여하진이 정서연이 주석태가 스토커인줄 모르고 연습실 비빌번호를 알려줬던 것이 여하진의 기억에서 스쳤다.

한편 여하경(김슬기 분)은 조일권(이진혁 분)기자 집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조일권과 마주쳤다. 조일권은 "하경 씨 저를 보러 온 게 아니냐"며 "운동 가르쳐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 뒤 입을 맞췄다.

여하경은 조일권의 고백이 싫지 않았고, 조일권은 여하경에게 "오늘부터 우리 1일이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둘은 영화를 보러 갔다가, 여하진과 이정훈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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