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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진범 이성욱 체포…리셋의 진짜 설계자 김지수 아닌 윤주상이었다 (종합)

입력 2020-04-27 2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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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365-운명을 바꾸는 1년’
MBC : ‘365-운명을 바꾸는 1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준혁이 진범을 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365-운명을 바꾸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이 범인 박선호(이성욱 분)을 체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가현의 집에 도청 장치를 설치해 둔 박선호는 지형주가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그는 이신 원장(김지수 분)을 찾아가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신 원장으로부터 죽을 운명을 극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는 말을 들은 박선호는 지형주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그의 은신처로 찾아갔지만 이미 방은 비워진 후였다. 지형주는 일찌감치 허장일(류태호 분)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들 앞에 자수한 것. 그는 지형주가 자수했단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향했다.

지형주가 경찰에 자수한 이후 신가현은 황노섭(윤주상 분)과 함께 송실장(안민영 분)을 찾아가 살인범과 이신에 대한 범인을 털어놓아 달라고 부탁했다. 소득 없이 세 사람의 만남이 끝난 후, 박선호는 황노섭을 찾아가 “지형주가 무슨 꿍끙이냐 왜 자수한 거냐”고 물었고 황노섭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후 박선호는 휴대전화를 갈취해 신가현에게 황노섭인 것처럼 연락했다.

신가현은 이신 원장을 찾아가 자신들이 운명을 바꾸면 뭐가 좋은지 물었다. 신가현은 “굳이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 물었다. 이 질문에 이신은 지루한 1년을 버텨낼 것이 필요했다며 “나보다 더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구나 위안도 됐다”고 말했다. 이신의 대답을 들은 신가현은 아이를 위한 리셋이 아니라면서 “아이의 죽음을 감당할 수 없는 당신 자신 때문에 시간 속으로 과거 속으로 도망치는 것 아니냐”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보라고 충고했다.

한편, 진사경(윤혜리 분)은 지형주가 무슨 생각인지 알기 위해 신가현을 찾아갔다. 무슨 생각인지 알아야 도울 것 아니냐고 말하는 진사경에게 신가현은 “범인에 대한 단서가 경찰서에 있다고 했다”면서 고재영(안승균 분)이 늘 착용하고 다니던 헤드셋이 없어졌다고 밝히며 그 헤드셋을 범인이 가졌다면 헤드셋에 내장된 GPS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거라면 동료들에게 말하는 게 더 쉬웠을 텐데 왜 숨긴 거냐 반문하는 진사경에게 신가현은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도청 장치를 통해 듣고 있던 박선호는 황급히 살인 트로피들이 보관된 창고로 향했고 헤드셋을 뜯어 분해했다. 그리고 그때, 창고 문을 열고 지형주가 등장했다. 일찌감치 도청을 눈치 챈 지형주가 계획을 짠 것. 지형주는 신가현이 송실장에게 받은 알리바이 영상을 통해 풀려났고, 즉시 박선호가 있는 창고로 향했고 그가 모아둔 살인 전리품들과 마주했다. 결국 지형주는 경찰들과 함께 박선호를 체포했다.

취조실에 앉은 박선호에게 지형주는 “왜 죽였냐” 물었다. 박선호는 이유는 없다면서 “그냥 시작됐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리셋이 무엇인지 알았고, 어차피 죽을 운명이면 굳이 숨길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에 대놓고 죽이기 시작했다는 박선호에게 지형주는 “널 사리려고 리셋했는데 사실 잡으러 온 거였다”면서 자신이 박선호를 살렸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지형주는 구치소로 연행되는 박선호로부터 “카페 사장이랑 지금도 친해? 친하게 지내라고 남은 사람들끼리”라는 말을 듣고 황노섭의 행방을 찾아나섰다. 이 과정에서 황노섭이 치매 부인을 돌보는 노인이 아니라 세진병원 대학교수였으며 요양원에서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는 점, 송실장이 실은 황노섭의 비서였다는 점을 알았다. 신가현은 “송실장이 두려워했던 사람은 이신 원장이 아니라 황교수였다”면서 이신을 움직인 것이 황노섭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편 방송 말미, 리셋의 진짜 설계자인 황노섭은 이신에게 “늘 이맘 때 딸 때문에 바빴으니 새로운 조력자를 구했다”면서 박선호를 지목했다. 박선호는 법무부 후송차량에 실려 구치소로 향햐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틈을 타 후송버스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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