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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7개월 아니라더니"‥엑소 첸, 29일 득녀→들통난 거짓말에 팬덤 '싸늘'

입력 2020-04-30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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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사진=헤럴드POP DB
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첸이 지난 29일 득녀했다. 그러나 축복 받아야 할 날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팀탈퇴 요구는 더 거세지고 있다. 한번 떠난 팬심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29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첸의 아내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첸의 아내는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을 했으며 첸은 크게 기뻐했다고. 이에 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첸이 금일 득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혼과 임신,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 축하물결이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첸의 경우는 달랐다.

앞서 첸은 지난 1월 13일 엑소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첸은 손편지를 게재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축복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면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나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및 혼전임신 소식에 팬덤은 한순간에 분열됐다. 특히 첸의 입장문에는 이로 인해 상처받을 팬들을 위한 사과나 위로의 말이 존재하지 않아 더 큰 배신감을 안겼고, 일부 팬들은 성명서를 내고 첸의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파장이 점점 커지자 첸은 한달이 조금 지난 2월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 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 드려야겠단 생각 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 받은 모습이 많이 아팠다"며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고개 숙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첸의 아내가 임신 7개월이고 1월 13일 이미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던 바. 하지만 이로부터 3개월이 흐른 4월 29일 첸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7개월이라는 루머가 사실이었던 것.

이미 한번 상처 받은 팬심은 첸의 배려없는 거짓말로 더 큰 스크래치를 입게 됐다. 첸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진 파장을 되돌릴 수 있을까. 입장을 밝혀 붙잡을지 아니면 침묵을 유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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