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서엘이 이수혁과 진세연의 교통사고를 알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연출 진형욱, 이현석) 9회에는 교통사고에서 정사빈(진세연 분) 때문에 다친 김수혁(이수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혁은 교통사고로부터 정사빈을 지키려다 큰 부상을 입었다. 이 교통사고는 서태하(최대철 분)의 조직 케네디파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정사빈은 김수혁을 곧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의사는 정사빈에게 "가족도 애인도 아니냐"며 김수혁과의 관계를 물었다. 그는 김수혁이 정사빈을 지키려고 하다가 역으로 다친 것이라고 설명하며 "생존 본능을 이길 수 있는 본능이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혁이 깨어났고, 정사빈은 김수혁에게 "좀 어떠냐. 괜찮냐. 왜 그런 건지 물어봐도 되냐"고 질문했다. 정사빈은 "김수혁 씨 죽을 뻔했다"고 말했지만, 김수혁은 "당신 아니라도 그렇게 했을 거다"고 넘겼다.
이후 정사빈은 김수혁의 눈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김수혁은 자신의 얼굴을 보려는 정사빈을 "죽은 사람만 보던 사람이 보면 아냐. 됐다"고 밀어냈지만, 정사빈은 계속 그를 걱정했다.
김수혁은 "이런다고 유골 안 보여준다"고 정사빈을 쳐냈다. 그러나 정사빈은 "마음을 곱게 쓰면 안 아플 텐데. 눈 깜빡여 봐라"고 말했다. 김수혁은 자신에게서 떨어지려는 정사빈의 팔을 붙잡았다.
이어 그는 정사빈에게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다. 왜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정사빈은 "내 눈이 어떤데요"라고 물었고, 김수혁은 "꼭 헤어진 애인 쳐다보는 눈빛이다"고 말했다.
김수혁은 "아무나 그렇게 쳐다보지 마라. 오해받으니까"라고 했고, 정사빈은 팀장에게서 온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그러나 백상아(이서엘 분)이 이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백상아는 정사빈의 뒤를 밟았다. 백상아는 "트럭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저는 괜찮은데 김 검사님이 다치셨다"는 정사빈의 통화 내용을 듣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백상아는 김수혁을 찾아갔으나 김수혁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백상아는 홀로 분노했다.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