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주윤발이 6연승 가왕이 되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54회에는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주윤발과 이에 맞선 도전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체대 오빠'와 '보너스'의 대결이었다. '체대오빠'는 신유의 '시곗바늘'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체대 오빠는 무대 중 화려한 공중 발차기를 보여줬다.
'보너스'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렀다. 연예인 판정단은 "목소리가 정말 멋있다. CD 듣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은하'가 맞는지 아닌지를 두고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13 대 8로 보너스가 승리했고, 체대오빠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태권 트로트맨'으로 유명한 나태주였다. 나태주는 "하루라도 빨리 솔로 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한우1++'과 '치즈'가 맞붙었다.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택한 '한우1++'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홍잠언은 그를 김호중으로 확신했다.
이어 '치즈'는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로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주었다. 유영석은 "잊을 수 없는 스페셜한 무대"라고 말했다. 김현철도 한우에게 "선곡을 정말 잘하신 것 같다"며 안정감 있었다고 칭찬했다.
11 대 10으로 한우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치즈는 '레전드 여성 듀오' 애즈원의 민이었다. 민은 "너무 많이 칭찬해주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노민우는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며 노래를 청했고, 민은 히트곡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렀다. 민은 "애즈원은 아직 음원 활동을 하는 걸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후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이 공개됐다. 보너스는 진성의 '보릿고개'로 절절한 노래을 뽐냈다. 한우는 주병선의 '칠갑산'으로 풍부한 성량과 깊은 음색을 보여줬다. 한우는 13 대 8로 보너스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보너스는 가수 양혜승이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양혜승은 "10년 만에 방송에 나왔다. 이제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03년 발매된 히트곡 '화려한 싱글'을 부르며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주윤발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독보적인 감성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127대 가왕에 등극하며 6연승에 성공했다. 한우1++는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 촬영장에서 만난 이제훈과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