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수혁이 진세연을 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연출 진형욱, 이현석) 13,14회에는 정사빈(진세연 분)에 대한 호감을 갖는 천종범(장기용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 시각, 천종범(장기용 분)은 사빈의 다친 손을 치료해줬다. 사빈은 종범의 그림을 보며 질문했다. 종범은 "왜 신이 카인을 버리고, 아벨을 선택했을까. 결국 카인이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됐잖아요"라고 말했다. 사빈은 그림을 보며 "얼마나 무서웠을까, 죽이고 나서 후회했을거야"라며 카인과 아벨에 대해 말했다. 이어 사빈은 "후회는 아픈 감정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혁(이수혁 분)은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과거를 떠올렸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후, 종범은 사빈이 있는 국과수를 찾았다. 사빈은 국과수를 찾은 수혁의 차를 보고 주차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괴한에게 공격 당하는 수혁을 발견했다. 사빈은 다친 수혁에게 "온 사방에 적이야. 당신은 지키고 싶은 사람도 없어요?"라고 말했고, 수혁은 "내가 다치건 말건 무슨 상관입니까?"라고 물었다.
사빈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치는 게 싫으니까요. 제가 좋아하니까요. 아까 당신 다칠 때 알았어요. 실험같은 건 필요 없었다는걸"이라고 말했다. 수혁은 사빈의 고백에 "안들은걸로 하죠. 저 결혼할 여자 있습니다. 청첩장 곧 나옵니다"라고 말했다. 사빈은 "결혼한대"라며 괴로워했고, 종범은 이를 모두 들었다.
한편, 종범의 동생은 종범의 살인을 목격했다는 글을 SNS에 유포했다. 종범에 대한 소문은 학교 전체에 퍼졌고, 사빈도 이를 알게됐다. 다음날, 법조계 자선파티가 열렸다. 종범의 동생은 종범에게 "여기서도 혼자네, 아무데도 못끼는 주제에. 근데 평생 혼자일텐데, 여기 빠져 죽지 그래? 죽기 싫어? 그럼 나 죽여보던가"라고 말했고 종범은 "그럴까?"라고 말했다. 동생은 다리가 무너져 강물 속으로 빠졌고, 그 시각 사빈이 나타났고,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졌다.
뒤이어 따라온 수혁은 사빈을 구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었다. 수혁은 사빈에게 "도대체 왜 이렇게 무모합니까"라고 다그쳤고, 사빈은 말을 잇지 못했다. 사빈은 무의식 속에서 전생의 수혁의 모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종범의 동생은 "살인자"라며 소리쳤고, 종범의 가족들은 종범을 믿어주지 않았다. 종범은 사빈에게 "난 살인자에요"라고 말했고, 사빈은 종범에게 "넌 안죽였어. 안죽여서 다행이야. 내가 늦지 않게 와서, 너 후회하지 않게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종범을 안아줬다.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