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장훈과 이수근이 조언을 했다.
1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버스기사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4세의 어린 버스기사 의뢰인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어린 나이에 버스기사 일을 하다보니 어리다고 승객뿐 아니라 회사 선배들이 무시한다”며 “술 먹고 욕하시는 승객, 버스정류장에 주정차하고 시비거는 분들도 많다”고 호소했다.
이어 “19살 생일날 대형, 트레일러, 레커 면허를 땄고 운전 면허증이 10개 정도 있다”며 “나중에 경비행기 자격증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특수차 자격증이 버스기사보다 3~4배의 수입이 있지만 특수차를 사려면 3억~4억 정도 드는데 일거리가 없으면 빚더미에 앉는다”며 “주변에서도 대학 안 가고 뭐 하는거냐는 얘기도 하는데 저는 돈이 안되더라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말을 들은 서장훈은 “독일에서는 대학가는 비율이 높지 않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전문가가 되면 인정해 주는 분위기"라며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을 대우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수근 역시 “저는 이런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지혜가 등장해 육아와 휴식, 유산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지혜는 조심스레 “그동안 방송에서 난자 왕이라고 자부하고 다녔는데 유산을 하고 나니 가족계획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또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다"며 "딸 태리를 생각하면 둘째를 낳는 게 좋겠지만 일을 하다 보니까 육아와 병행이 어려울 것 같더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