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팬들의 걱정과 응원을 사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는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JYP에 따르면 최근 데이식스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면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포함한 팀 전체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향후 활동 재개와 관련된 공지는 추후 올라올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더 데이'(The Day)로 데뷔한 JYP 소속 밴드다. 멤버들이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할 뿐 아니라 무대에서 가창과 연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K팝 대표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꾸준한 음악적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올 초 싱글 '예뻤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을 일궈내기도 했다. '예뻤어'는 지난 2017년 2월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 2월 앨범에 실렸던 싱글로, 발표 약 3년 만의 값진 성과였던 셈.
이처럼 쉼 없이 달려온 끝에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을 알리게 된 데이식스. 당초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를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활동은 제외하고 앨범 발매만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팬들은 멤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돌아올 날을 기다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