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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재한, 최송현 아버님 만나다..."우리 사적으로 술 한 잔 하자"(종합)

입력 2020-05-12 0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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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재한이 최송현의 아버지를 만났다.

11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치타와 남연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와 남연우가 새로 합류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에게 소개해 달라고 제작진이 부탁하자 치타는 남연우를 향해 "배우, 영화감독 일을 하고 있는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남연우는 "치타로 활동하고 있는 남연우의 여자친구 김은영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 치타는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어땠냐는 물음에 "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애는 굉장히 개인적인 거디"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타는 "저는 항상 공개 연애였었는데 언론에 노출이 안 됐을 뿐이다"라고 하자 남연우는 "연애를 기록해주시는 게 감사한 일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치타와 남연우는 "처음 보자마자 설렜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우선 치타는 남연우와 첫 만남에 대해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문을 여는 순간 저를 돌아봤는데 '잘생겼다'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남연우 역시 "전날 술을 많이 드셔가지고 일어나자마자 나온 느낌이더라"며 "좀 심쿵 하더라"고 말하며 "그 이유가 뭘까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데 아직 못 찾겠다"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송현은 "치타 씨가 카리스마 있고 센 언니로 보이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며 "우리는 운명론자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의 만남을 앞두고 삶의 계획와 최송현을 사랑하는 법을 글로 쓰며 애썼다.

이재한은 신뢰를 보이고 싶어서 정장도 맞춰 입고 미용실도 갔다. 게다가 이재한은 아버지가 만년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핸드메이드 만년필을 직접 만들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최송현은 "아버지가 만년필을 필요 이상으로 좋아하신다"며 "종류 별로 모으실 정도"라고 말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이재한은 “5km 남았다”라며 긴장했다. 이에 최송현은 “오빠가 정말 긴장을 많이 해서 며칠 동안 한 두 시간 밖에 안 잤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긴장 탓에 두통약까지 먹은 이재한은 계속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하는 이재한을 본 최송현은 “오빠가 악플러들에게 정보통신망법 빼서 다 연락드려서 사과 받았던 거 말하면 좋아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한은 “악플러한테 사과 받은 게 처음이냐"고 묻자 최송현은 “악플러한테 사과 받은게 정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재한을 처음 만난 최송현 아버지는 “최송현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나?”라 물었다.

이에 이재한은 “물속에서 아름다운 여자를 처음 본 것 같다"며 "대화를 할 때 이 사람이 하는 모든 얘기가 진솔하게 들렸고 최송현은 내가 많은 걸 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며 자존감도 높여준다”고 답했다.

그러고 나서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에게 만년필을 선물로 건넸지만 잉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 이외에도 이재한은 식사시간 내내 긴장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는 “나는 송현이가 찍은 사람은 예사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한다”라고 한 후 “그런데 사람은 변하기도 해서 좀 더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계속 식사 자리를 이어 가다가 결국 최송현 아버지는 이재한에게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며 "사적으로 술 한 잔 하자"고 말해 패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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