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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허위사실 유포" 김유진 PD, 학폭 의혹 사과→고소로 2차전 시작(종합)

입력 2020-05-13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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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다' 스틸
'부러우면 지는거다' 스틸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김유진 PD가 고소의 칼을 빼들었다.

13일 김유진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제현 측은 "김유진은 고소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들을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소인은 허위사실이 처음 유포되었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급히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허위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것처럼 되어 더 큰 피해를 주었고, 묵과할 수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법률대리인 측은 "언론들에 기사 삭제를 요청했고, 아직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이미 허위 주장이 거짓말임을 입증하는 증거 및 증인을 확보해 고소장을 제출, 민사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언론을 통한 소모전이 아닌 법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다. 거짓 기사화 및 공론화 등의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로써 김유진 PD는 학폭 의혹이 일어난 지 22일 만에 고소를 결정했다. 김유진 PD는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0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학교 폭력이 행해졌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김유진 PD는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그러나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한 A씨는 김유진 PD가 '사실 여부를 떠난' 자필 사과문을 올린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에 대중들도 김유진 PD를 향해 비난했다.

학폭 의혹 이후 여러 일들이 벌어졌다. 먼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동반 하차했으며, 돌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SNS에 올려 충격을 안겼다.

김유진 PD의 가족 측은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4일 의식을 회복한 김유진은 약 열흘 만에 고소장을 제출해 의혹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며, 허위사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 김유진 PD.

이에 대중들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김유진 PD가 자필 사과문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고 했으나, 사실은 김유진 PD가 이유를 막론하고 급히 올렸던 사과문이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허위사실 유포로 김유진 PD가 고소의 칼을 빼든 상황. 과연 김유진 PD는 학폭 의혹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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