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막힌 유산' 박인환 "내 자식은 못 믿어도 강세정은 믿어"(종합)

입력 2020-05-13 2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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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기막힌 유산' 캡쳐
KBS1='기막힌 유산'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인환이 강세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1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백두(강신조 분), 부금강(남성진 분)의 노골적인 재산 욕심에 분노 폭발한 부영배(박인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영배는 두 형제가 돌아가신 어머니까지 들먹이자 "결혼해서 내 돈 다 주고 갈 것. 그냥 내 돈 날아갈까봐 겁난다 그러라. 날강도같은 X들" 소리쳤다. 부영배는 두 형제를 용서할 수가 없었다.

공계옥(강세정 분)과 부설악(신정윤 분)은 '고기월드 본점 기념행사'에서 다시 마주쳤다. 공계옥이 고기 배달을 갔다가, 부설악의 부탁을 받아 손 다친 정형사 대신 쇼에 투입된 것. 공계옥은 별다른 준비 없이 정형쇼를 도맡고도, 능글맞은 멘트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주 훌륭한 성과를 냈다. 영업팀장은 "공계옥 볼수록 탐나는 사람"이라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부설악 역시 안 그런 척 공계옥을 눈여겨 봤다.

공계옥과 부설악, 영업팀장은 함께 회식도 했다. 부설악은 "왜 배달 일은 안 관두냐. 정형만 하면 돈을 더 벌지 않겠냐" 관심을 보였는데. 공계옥은 아직은 부족한게 많다고 겸손을 뽐내며 영업팀장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설악은 공계옥에게 변호사는 만나봤냐 묻곤, 김영지 변호사를 소개시켜줬다. 무료 상담을 해줄 수 있다는 것. 공계옥은 "저 소개시켜 주신거냐" 금세 감동받아 연신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

부영배는 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부영배는 친구에게 "어제도 술먹고 와서 집안을 피바다로 만들었다"고 자식들에 대한 고민을 토로, "병원에서 자식들이 젊은 여자라는 소리에 생난리를 치더니 내 뒤를 밟았다. 지 아버지 살려준 은인인 줄도 모르고, 결혼을 할 거냐 말 거냐 새엄마가 될 거냐 말 거냐 달려들더라. 그래서 결혼 한다고 했다. 나를 여자에 홀린 골빈 영감 취급을 하더라" 한탄했다. 이에 친구는 "여자애 너무 믿지 마라. 요즘 젊은 애들 무섭다. 네 통장 보면 눈 싹 변해 달려들지도 모른다"고 경고했고, 부영배는 "내가 천만 원 주니 나를 경찰서에 끌고 가더라" 전했다.

부영배는 친구와 대화하며 또다시 공계옥을 떠올렸다. 부영배는 "내 자식은 못 믿어도 그 애는 믿는다"며 공계옥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다음날 공계옥은 문득 부영배를 떠올리곤, 부영배에게 줄 옷을 샀다. 공계옥은 다리에서 주웠던 사진을 꺼내보다가, 그 사진 속에서 부영배의 얼굴을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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