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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외식하는 날2' 송가인, 절친들과 대학시절 헌팅→결혼 '진솔 대화'

입력 2020-05-15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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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외식하는 날 2' 캡쳐
SBS Plus='외식하는 날 2'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송가인이 친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2'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20년지기 절친 조유아·서진실과 함께 인싸의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홍대 AR 체험장에 방문, 컨셉 사진을 찍고 VR 래프팅을 즐긴데 이어 요즘 먹방 유튜버들 중 안 먹어본 이가 없다는 곱창 닭볶음탕을 먹기로 했다.

절친 3인방이 모인 만큼, 이들은 닭 다리 하나만 보고도 추억 하나를 금세 떠올렸다. 조유아는 "우리 대학 때 닭 다리때문에 가인이랑 누구랑 싸웠잖냐" 흥미진진한 일화를 언급했고, 이에 송가인 역시 그 당시를 떠올리곤 "닭 다리 잘 못 발라 먹는다고. 물렁뼈 쪽 먹지 않는다고. 그게 그렇게 뭐라할 일이냐"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친구들은 "오늘은 네 맘껏 먹으라" 송가인을 다독였지만, 송가인은 "이젠 물렁뼈가 맛있다"고 말하며 반전을 안겼다.

세 사람의 추억 소환은 이어졌다. 이번 기억은 대학 시절 헌팅의 추억. 대학 시절 셋이서 호프집에서 술을 먹다가 남자들에게 합석 제안을 받았다고. 서진실은 "남자들이 이름이 어떻게 되냐 물어봤잖냐"며 "진실이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으니 가르쳐 주기 싫었다. 기숙사 이름이 예지동이라 '서예지입니다' 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그리고 다음 이어진 서진실의 말은 세 사람을 웃음 도가니에 빠트렸다. 송가인이 서진실의 재치를 받아 본인을 '조명덕'이라고 소개했다는 것. 그 이유는 당시 송가인이 명덕동에 살아서였다. 또한 당시 집을 걸어서 통학한 조유아는 본인을 '조통학'이라고 명명했다.

세 사람의 대화는 다시 현실을 주제로 돌아왔다. 주제는 결혼. 송가인은 "나는 어렸을 때 '28살에 시집가야지' 했다. 하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 현실을 보니 그 나이가 아니더라"고 달라진 마음을 전했다.

결혼 얘기에 힘입어 세 사람은 각자의 이상형을 얘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서진실의 이상형은 '선이 고운 남자', 조유아의 이상형은 '듬직한, 본인을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였다. 그릭 송가인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매력있는 사람이 좋다. 아무리 잘생겨도 말이 안 통하면 별로다. 그리고 상 남자 스타일"을 언급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함께 나눈 '찐친구들'만의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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