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감동이 넘치는 듀엣 무대였다.
15일 밤 9시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2라운드 2대2 듀엣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수, 박기훈 팀과 김민석, 김바울 팀이 무대를 꾸몄다.
구본수, 박기훈 팀과 김민석, 김바울 팀의 무대는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왜냐하면 두 팀 모두 테너와 베이스의 대결인데가 칸초네로 꾸며진 무대였기 때문이다. 김문정은 "구본수 씨 박기훈 씨 같은 경우, 이렇게 좋은 톤으로 얼마나 좋은 무대를 보여줄까 기대가 많았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윽고 두 팀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김문정은 무대를 본 후 "김바울 씨는 베이스 중에서도 저음이 더 좋은 것 같다"며 "감싸주는 저음의 매력이 있다"고 평했다. 이어 "김민석 씨도 좋았지만 중간중간에 두 분이 머뭇거리는 모습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수 박기훈 팀은 470점을 획득해 457점을 얻은 김민수 김바울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바리톤인 안동영과 정민성은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 바로 완벽한 무대를 위해 러시아어를 배워야 했다. 안동영은 "가사에 러시아어가 많아서 직접 원어민에게 러시아어를 배우기로 했다"며 원어민과 러시아어를 배웠다.
이렇게 열정적인 두 사람의 무대는 정말 감동을 자아냈는데 이때 무대에서 안동영과 정민성은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눈물에 대해 정민성은 "열심히 해서 갑자기 감정이 북받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를 본 남규빈은 "어마어마한 에너지였다"며 "우리는 한 치의 실수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코와 남규빈의 무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BTS의 노래를 선곡했다. 소코는 BTS의 'Black Swan' 노래를 듣고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생각이 많이 났다"며 회상했다. 남규빈 또한 "노래 가사 중 '너의 것을 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윤상은 "너무 엄청난 무대를 보고나니 말을 꺼내기 힘들다"며 "전체적으로 완벽한 곡이었지만 두 분의 목소리가 다르게 보니 하모니가 맞지 않았던 점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문정은 "노래 중반까지 두 분의 음성은 확실히 달랐지만 BTS의 노래를 이런 목소리로 들으니 새 장르의 개척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코씨는 한국 노래를 어떻게 빨리 할까 걱정했는데 나날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다"며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