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1위 역주행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리 포터' 제작진의 충격 탈옥 실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지난 16일 하루 동안 1만 35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만 285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개봉한지 11일 만에 1위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리즌 이스케이프'의 뒤는 '더 플랫폼'이 이었다.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더 플랫폼'은 이날 하루 동안 979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만 1989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하는 '콜 오브 와일드'는 이날 하루 동안 675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3159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이날 하루 동안 544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6만 9773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영화인'에 이름을 올린 감독이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는 일일 관객수 4171명, 누적 관객수 1만 1580명을 세우며 5위로 상승했다.
이처럼 본격적인 주말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일일 관객수가 늘어난 가운데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다. 남은 주말에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