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정소민의 주치의가 됐다.
1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연출 유현기 극본 이향희)’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한우주(정소민 분)의 주치의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우주는 이시준을 찾아가서 “난 환자가 맞다”면서 자신을 치료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시준은 “우주 씨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며 처음부터 쌈닭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자신이 고쳐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팟캐스트를 진행하던 이시준은 환청에 시달리는 익명의 제보자가 “서강대교에 나와있다 이제는 저더라 차에 뛰어들라고 한다 제발 저 좀 말려달라”는 사연을 보내자 서강대교로 향해 환자를 찾아 나서 환자를 구했다. 이시준은 계속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했고 이에 대한 간호사 등 병원의 불만이 커졌다. 정신의학센터장 자리를 노리는 오기태(박수영 분)은 라이벌인 박대하를 제거하기 위해 박대하의 측근인 이시준의 약점을 잡기로 계획했다. 그는 이시준과 동기인 인동혁(태인호 분)에게 “이시준의 약점을 잡아오라”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신병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공항장애가 얼마나 많냐”면서 이시준의 방식으로는 요즘 시대에 발맞추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인동혁은 “정신건강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대답했다.
한우주는 전 남자친구가 자신이 선물한 시계를 차고 방송에 나오자 분노하면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내 이시준의 조언을 기억해내면서 “너무 찌질하다”며 금세 화를 누그러뜨렸다. 다음 날 이시준을 찾아간 그녀는 간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이시준은 “잘했다 화나는 건 풀어야 한다”면서 시계 꼭 돌려받고 알려달라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시준은 정신의학병동에서 폭행시비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압수수색을 나온 경찰을 막아섰다. 그는 “의료법상 의사는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경찰을 막아섰지만 압수수색을 허용하는 박대하(정해균 분)의 뜻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료를 넘겨야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인동혁은 “네가 이러니까 병원에서 적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준은 인동혁, 지영원(박예진 분)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한우주의 병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반적인 분노조절장애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설마 나한테 경계성 성격장애를 소개했을 리가 없다”면서 지영원을 바라봤다. 이에 인동혁은 “만약 경계성 성격장애면 어떻게 되냐 박노을은 행정절차까지 무시하고 입원시키는 놈이 왜 피하냐”라면서 이시준을 자극했다. 이시준은 인동혁을 향해 “네가 맡은 환자가 그렇게 됐는데 넌 어떻게 멀쩡하냐”며 인동혁을 나무랐다. 그러자 인동혁은 상처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짱한 건 아니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시준이 냉소적으로 자신을 대하자 한우주는 “내가 뭐 실수한 거 있냐 아까부터 왜그러냐”고 화를 내며 이시준의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