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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연기할 맛 나"‥'쌍갑포차' 황정음, 2년만 돌아온 '믿보황' 어떨까

입력 2020-05-18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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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이 돌아왔다.

18일 오후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전장근PD, 황정음, 이준혁, 정다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육성재는 지난 11일 군입대를 하면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드라마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을 그린 드라마.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쌍갑포차'는 웹툰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전창근PD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꿈에 들어가서 아픔 있는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주가 되는 판타지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원작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면이 있는데 원작과 많이 다르다. 만화에서 월주 캐릭터랑 귀반장, 염 부장, 여린까지 매회 에피소드의 서사가 굉장히 크다. 저희 드라마에서는 사연도 있지만 주인공 인물들이 사연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느냐에 중점을 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포차 이모 월주 역에는 황정음, 포차 관리인 귀반장 역은 최원영, 포차 아르바이트 한강배 역에는 육성재, 염라국 부장 '염 부장'은 이준혁, 한강배와 직장 동료인 마트 보안 요원 강여린 역에는 정다은이 출연한다.

특히 황정음은 SBS 드라마 '훈민정음'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판타지 드라마는 처음이기에 더욱 기대가 높았던 터.

황정음은 "대본이 좋아서 하게 됐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하면 할수록 이 작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했다. 오빠들이 너무 즐겁게 현장을 잘 이끌어주셔서 저는 한 게 하나도 없는데 너무 행복하게 했다. 그리고 여배우가 평생에 한 번 맡을 수 있을까 말까 한 캐릭터라 좋은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원작 재밌지 않나. 저 눈물 펑펑 흘리면서 봤다. 내용도 가볍지 않은 부분도 있고 한데 코믹이 되게 많더라. 저는 코믹이 아닌걸 하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캐릭터가 가볍지 않고, 제가 한번도 연기해보지 못한 캐릭터가 탄생한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현장이 훨씬 좋았었고 연기할 맛이 났던 것 같다. 감독님한테 너무 감사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쎈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 '쌍갑포차’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이야기다. 사회적인 메시지도 많이 담겨있고, 월주가 사이다 같은 멘트도 많이 날린다. 웃으면서 보셨으면 좋겠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안방극장에서 사랑받는 황정음이 포차 이모 월주로 돌아왔다. 황정음의 연기 변신은 이번에도 통할까.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2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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