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준일이 팬들과의 소통 공간에 경제적 부담감을 토로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양준일은 '카카오프로젝트 100'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했다.
54차 글을 올린 그는 "일을 하루 미룰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간 밀리면 대가는 너무 크다"며 "요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 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어 "나 오늘도 일해야 해. 밀린 돈 갚으려면ㅜㅜ"이라며 "나 오늘도 일 나간다 부자가 되기 위해^^ Procrastination(미루기)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는 글을 덧붙였다.
양준일의 이런 고백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사라졌을 법 했지만 그렇지 않은 듯 보이는 모습에 걱정어린 시선들을 보내고 있는 것. 다만 일각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에 굳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할 필요가 있었냐는 반응도 있는 게 사실이다.
지난해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한 이후 숱한 화제를 낳으며 미국 생활을 내려놓고 한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양준일. 그가 그동안 겪었던 생활고를 많은 사람들이 아는 만큼 양준일의 대세 행보에 더욱 큰 응원은 쏟아져왔다. 하지만 한국에서 그동안의 활동 속에서도 양준일의 경제적이 사정이 좋아지지 않았던 것일까. 해당 글을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속내로 볼 지 여부는 오롯이 대중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