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예빈이 대학생으로 변신해 섹시한 로코물로 돌아왔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연애 완전 정복'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강예빈, 오희중, 신새롬과 김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연애 완전 정복'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 영석과 묘령이 연애 코치 사이트 어드벤처M의 지시에 따라 아찔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섹시 발랄 코미디 영화. 강예빈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강예빈은 "제 나이에 로맨틱 코미디를 찍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뻤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키니신 때문에 몸매 관리로 고생했다. 신인 때를 생각하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해 전했다.
그는 또한 대학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대학생 설정이지만 대학원생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조금 많이 미안했다. 앞으로 또 어떻게 이런 역할을 맡을까 생각했다. 앞으로 열심히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오희중은 "배우로서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굉장히 떨린다. 설레고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어 "사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영석이가 저와 안 맞는 것 같아서 주저했는데 생각해보니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감사하게 출연 의사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중 대학원생이지만 죄스럽게 스무 살 시절의 회상신이 있었다"며 "그때 19~20살 대학생들과 촬영했는데 별 차이가 없었다. 괜찮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신새롬은 "감독님의 제의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운동은 정해진 답이 있는데 연기는 정해져 있는 게 없어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라고 연기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강예빈은 또한 오희중과의 호흡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잘생긴 분인 줄 몰랐다"고 오희중의 외모를 칭찬하며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 멋있고 좋은 배우를 만나서 좋다"고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섹시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강예빈의 19금 로코 도전. 그의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관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연애 완전 정복'은 오는 6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