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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보강수사 여부 검토"..양현석, '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서울중앙지검서 다시 수사

입력 2020-05-26 17: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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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사진=민선유기자
양현석/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수사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수원지검으로부터 최근 양현석과 비아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4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범인 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넘겨졌다. 비아이는 마약 투약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A씨가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진술하자 A씨를 YG 사옥으로 불러 진술 번복을 종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무마, 결과적으로 범인 도피를 교사했다는 의혹까지 함께 받고 있는 상황.

경찰은 "A씨의 진술이 일관된 점, 사건 발생 직후 A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동일한 내용을 진술하는 점 등을 토대로 양 전 대표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며 해당 사건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당초 수원지방검찰청으로 넘어간 사건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수사를 맡게 됐다. 사건 이송 배경에는 공익신고자인 A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 사건을 신고할 당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했던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A씨의 신고로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수원지검에 대한 부실 수사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보강수사 필요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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