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가 딸 시온 양의 애틋한 편지를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아침에 글씨 계속 물어보고 연습하더니 아빠한테 편지 좀 보내달라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시온 양이 "아빠 사랑해 보꼬시어(보고싶어) 많이 사랑해. 시온이"라고 아빠를 향해 쓴 편지가 담겼다. 서툰 글씨체에서도 아빠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친정팀 FC 서울과의 협상이 결렬된 후 스페인 구단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 현재 스페인 축구 리그 라리가 개막을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 및 팀 훈련이 모두 중단된 뒤로 현지에서 자가 격리 중인 근황이 전해진 바 있고, 최근에는 6월 리그 재개 가능성을 바라보며 훈련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내 한혜진과 딸 시온 양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 탓에 기성용과 몇 달째 떨어져 지낸 상황. 이에 딸 시온 양이 그리움을 담아 아빠에게 보낸 손편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배우 박탐희 역시 "아이고 짠해라... 성용이 이거 보고 울컥 하겠네. 동시에 힘도 불끈 불끈 날거야~ 모두 조금만 참자"라고 댓글을 달아 부부의 애틋한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