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77회 베니스영화제는 예정대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루카 자이아 주지사는 "영화제가 개최되기는 하지만, 예년보다 초청작수가 적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달 초 감독과 배우, 프로듀서 등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참석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거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은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당초 오는 5월 12~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73회 칸국제영화제의 경우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무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취소되거나 연기되지 않고 그대로 개최되는 첫 주요 영화제가 될 전망인 가운데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