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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보다는 느와르"‥'컴백' 박지훈, 날개 달고 더 성숙해진 'The W' [종합]

입력 2020-05-26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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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지훈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지훈이 지난 12월 두 번째 앨범 '360'에 이어 5개월만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명 'The W'는 'To World'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To: World'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 'The W'은 개인적으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양한 스타일로 도전을 했던 것 같다. 많은 팬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거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블랑 버전과 느와르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박지훈은 "항상 한가지의 모습보다는 밝은 면도 있고 다크한 매력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 앨범에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을 추가하면 볼 수 있는 매력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저를 귀엽게만 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다. 그 이미지를 벗고자 반전의 모습을 준비했다"면서 "저는 사실 느와르에 많이 가깝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WING(윙)'은 전개 빠른 EDM 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 된 댄스 트랙. 박지훈의 저음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 인트로 훅부터 다양한 빌드 업을 통해 단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곡이다.

박지훈은 "하이라이트 부분을 먼저 들었다. 처음에 들었을 때 '오 괜찮다' 했었는데 집 가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 중독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말씀드렸다. 팬분들께서도 '수능금지곡이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해주시더라"라고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1집 때는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2집 때는 '달라질 것'이라는 다짐을 보여드렸고 3집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보여지는 섹시함과 다크함이 아니라 안에 있던 다크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정에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도 화제였다. 광활한 자연에서 군무를 선보였던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로 "제 뮤직비디오에 테이프를 넣는 장면이 있다. 그룹 활동을 했었을 때도 테이프에 얽힌 스토리가 있었는데 그 테이프를 만지작거리는데 그 순간의 감정이 기억에 남았다"며 "저는 솔로로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그룹 활동 했을 때 당시의 감정이 드니까 뭉클하기도 하고 추억에 젖기도 했다"고 워너원 활동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5개월만의 컴백인만큼 부담감은 없었을까. 박지훈은 "결과에 그런게 없다. 팬분들에게 부담을 드리고 싶지도 않고 '이번 앨범은 정말 잘될거야' 생각하고 내지 않지 않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면서 열심히 도전했다는 것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Wing(윙)' 이외에도 인트로곡 'On The Rise(온 더 라이즈)', 새벽에 듣기 좋은 감성의 신스 팝/발라드 '주파수', 소중한 사람과의 설레는 감정을 담은 일렉트로닉 팝 'Driving(드라이빙)', 은유적 표현의 가사를 몽환적인 분위기로 잘 나타낸 'Paradise(파라다이스)', 트로피컬 기반의 댄스곡 'Let’s Love(렛츠 러브)'까지 박지훈의 다양한 음악 컬러를 엿볼 수 있는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정말 기다려주신 팬여러분들께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고 그동안 성장하는 과정이 저에게 필요했고 그 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곧 찾아가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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