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치타가 남연우 감독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라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겸 배우 치타가 출연했다.
치타가 출연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담은 이야기로, 앞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연기 데뷔에 나서는 치타는 재즈 가수 '블루'를 분하며 배우 조민수와 모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OST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상황.
배우 김은영으로서 영화에 참여한 계기를 묻자 치타는 "제가 음악, 재즈 노래를 몇 곡 만들었는데, 그 당시 데모처럼 주변 분들한테 들려드렸다"며 "영화사에서 그걸 들으시고 영화에 넣기로 진행이 되다가, 그 김에 연기도 해보면 어떨지 제안을 받았다. 저는 도박이라고 본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번 '초미의 관심사'의 메가폰을 잡은 남연우 감독과 영화를 계기로 처음 만나 2년째 열애 중인 치타. 그는 "미팅할 때 첫눈에 반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해야지' 했는데 비집고 나오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또한 서로 연기 코멘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다툰 경험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도 "코멘트를 그렇게 많이 해주시지는 않았다. 그냥 대본 많이 봐라, 책 많이 봐라 하셨다. 현장에서는 철저히 감독과 배우였다"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컬투쇼'에는 남자친구인 남연우가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치타를 응원하기도 했다. 남 감독은 "광고 중 예고편도 틀어주시고 김은영 배우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애교도 잘 받았다"고 이에 앞서 치타가 카메라를 향해 선보인 포즈를 언급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