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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최파타' 김준수, 손준호♥김소현 질투 부르는 '모차르트' 케미 "나도 좀 걱정해봐"

입력 2020-05-26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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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준수부터 김소현, 손준호 부부까지 '모차르트'를 기대하게 하는 명품 음색과 고급진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1열 라이브쇼' 코너에는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했다.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한다. 김준수는 볼프강 모차르트, 김소현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손준호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김준수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 사이에 자리하며 수줍게 인사했다. 김준수와 최화정은 12년 만에 만났다고. 두 사람은 서로 "냉동인간이시다"라며 극찬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사진을 찍을 때에도 사이드에 앉겠다고 하는데 두 분이 계속 가운데에 앉으라고 하신다"며 두 부부 사이에 앉게 된 사연에 대해 밝혔고 이에 김소현은 "잠시라도 (손준호와) 떨어져있고 싶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팀명을 정해봤다며 "김준수"라고 인사했다. 김소현의 김, 손준호의 준, 김준수의 수를 따서 지었음을 밝혔고 김준수는 "준호 형이 지은 것"이라고 부끄러워했다.

김준수는 손준호와 이번 뮤지컬까지 4번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김준수는 "군대 전역하고 뮤지컬을 4번 했는데 다 같이 했다"고 했고 손준호는 "오디션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서 했다"며 김준수와 함께 하고 싶어 더욱 열심히 노력했음을 알렸다.

김소현은 김준수와 손준호의 친분에 질투를 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소현은 "사실 너무 고맙다. (손준호와) 공연도 방송도 같이 하고 숍도 같고 집도 같은데 김준수씨와 많이 바깥 생활을 해준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를 듣던 손준호는 "와이프와 준수씨 걱정을 같이 한다. 그런데 저희도 매일 좋지는 않아서 부부싸움이 있거나 서운한 일이 있으면 '김준수 걱정하는 것처럼 나 좀 걱정해봐'라고 한다. 분명 걱정 같이 해놓고 마치 나 혼자 걱정했던 것처럼 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준수는 "준호 형에게 '형 잘하셔야 한다. 안 그러면 그 미움이 나한테 온다'고 말하고는 한다"고 말했고 김소현은 "백 번 중에 한 두 번이다. 안 했다고는 말 안하겠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수는 10년 전 뮤지컬 데뷔를 '모차르트'로 했다. 그런 그가 뮤지컬 배우 10주년을 기념해 또 다시 '모차르트'에 합류하게 됐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의미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에 대해 "10년 전 데뷔였다. 저로서도 뮤지컬 배우로서 10주년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할 수 있게 한 작품이라 뜻깊엇는데 같이 또 하게 돼서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소현 누나랑 같이 하는 건 처음"이라고 김소현과의 호흡에도 만족했다.

그러자 김소현은 "10년 전에 김준수 씨의 '모차르트'를 봤는데 그 때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구해서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싶어서 또 표를 구해서 봤다. 팬이었다"며 김준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김준수는 10년 전 초연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달라는 말에 "저는 초연, 재연만 했었는데 이후 다양한 연출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10주년을 기념해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초연 했던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10년이 지난 만큼 무대의 화려함이 달라졌다"며 "'모차르트'의 모차르트가 다른 타이틀롤보다 비중이 많은 편인데 무대 밖을 안 나간다. 그 정도로 계속 무대에 있을 거다"고 해 기대를 모으게 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천재성이 발휘되는 순간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러자 우선 손준호는 "김소현 마음 사로잡는 데에는 천재성이 발휘된다. 지금도 정신을 못 차린다"고 농담을 했고 김소현은 "정신이 없어서 정신을 못 차린다"고 했다.

이어 김준수는 "열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자 하는 거에 대해서만큼은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며 열정 천재임을 과시했고 김소현은 "살림천재다. 제가 살림한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댓글 다시는데 진짜 새벽 2시까지 제 손으로 빨래한다. 진짜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면 손준호 씨는 '잠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러면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과거 김소현이 불면증을 앓았던 것에 대해 흘렀고 손준호는 김소현이 결혼하자마자 잠을 너무 잘 잤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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