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김생민이 앞서 지난 23일부터 경제 관련 팟캐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채널의 이름은 '김생민의 경제고민해결(경고해)'로, 홈페이지의 소개란에는 재테크 달인 MC 김생민과 함께 경제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방송 취지가 나타나 있다.
김생민은 방송을 시작하던 지난 23일 "다시 마이크 앞에 앉았다. 무척 감사드리고 행복하다"며 "사실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영수증'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았다. 경제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을 하려 한다"고 채널의 오픈을 알렸다.
그러면서 "해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할 수 있게 응원해달라. 방송은 일주일에 4번 정도 나간다. 전문가 분들도 함께 있다. 보다 구체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정보,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생민은 지난 2008년 한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방송 스태프 A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생민은 KBS2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 등에서 절약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에는 영화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오픈하면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지난 2018년에 '미투' 논란이 불거진 후 약 1년 5개월 만의 일이었다.
당시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측은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생민이 이번에는 경제 관련 팟캐스트 방송을 새롭게 재개한 가운데 과연 대중들은 이와 관련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