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양연화’ 이보영, 유지태 마음 받았다 “뼈아픈 실수 반복하고 싶지 않아” (종합)

입력 2020-05-31 22:19:52
    • 복사완료!

tvN ;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tvN ;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보영이 유지태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31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과 한재현(유지태 분)이 과거에 쌓인 오해와 미안함을 풀고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윤지수의 아버지가 윤형구(장광 분)이 세상을 떠나고 한재현이 장례식 내내 곁을 지켰다. 이를 놓고 장산 회장(문성근 분)은 “잘 써먹을 수 있는 카드인데 못 써먹고 죽어서 아깝다”고 말했고 장서경(박시연 분)은 “또 불쌍해 죽었겠네”라면서 각자의 속내를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한재현에게 장서경은 “자기도 참 용감하다 불륜남 주제에 어떻게 그 여자 아버지 장례식에 가냐”며 몰아붙였고 한재현은 이제 그만하자고 부탁했다.

아버지의 장례를 마친 윤지수는 유품을 정리하던 중 윤형구가 놀던 장난감이 없어졌다며 의아해했다. 이영민(고우림 분)은 “나한테 주셨어 돌아가시기 전날”이라면서 자신을 알아보시는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엄마 말 잘 듣고 엄마 응원해주고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라고 하셨다”면서 윤형구를 추억했다. 윤지수는 이어서 유품을 정리하던 도중 그의 일기를 발견했다. 윤지수는 “그렇게 힘드셨는데 언제 이런 걸 다 쓰셨을까”라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날 밤 윤지수는 일기에 적힌 윤형구의 편지로부터 한재현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장서경은 이혼서류를 들고 윤지수를 만났다. 장서경은 한재현과 이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평생 불룬녀 상간녀로 살아라”라면서 자신의 뜻을 내비췄다.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윤지수에게 장서경은 “이 이야기 듣고도 강한 척 하는 컨셉 유지할 수 있을 줄 모르겠다”면서 “그쪽 아버지가 재현 씨 아버지 죽게 한 거 알고있냐”는 말을 던졌다. 장서경은 “재현 씨 아버지 기소한 검사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옛날 자료 찾아보라”면서 윤지수에게 “나는 내 스타일대로 가겠다”고 말했다.

일련의 사건으로 윤지수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계획했다. 이 사실을 안 주영우(이태성 분)은 윤지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윤지수는 지금까지도 한재현이 너무 힘들어한다면서 한재현에게는 떠난다고 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지수는 “그게 다 나 때문이다 나 때문에 집 나와 도망치고, 나 때문에 군대가고, 내가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휴가 나오면 나 찾으러 돌아다니고 다 나 때문이다”라면서 자책했다. 그러나 주영우는 사실은 자신 때문이라며 “내가 수배했다 형 때문에 네가 힘들어지는 게 싫었다”고 오래된 과거를 고백했다. 주영우는 언제나 윤지수가 힘들어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두 사람이 헤어지는 걸 보면서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상처보다 오래 남는 게 죄책감이더라 죄책감 때문에 너한테 고백 한 번 살 수가 없었어”라고 말한 주영우는 신고하고 돌아오는 길에 윤지수와 잘 되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니 죄책감 같은 건 안고 살지 마라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서 그렇다”고 조언했다. 이후 주영우는 한재현에게 “지수가 형 아버지하고 지수 아버지 일을 알게 되었다”며 귀띔했다. 그러면서 주영우는 윤지수와 한재현이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윤지수는 죽은 윤형구의 일기를 한재현에게 전했다. 한재현의 긴 싸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주는 것이라면서도 “내 싸움도 끝내고 싶어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수는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을 전하면서 “이젠 정말 아무도 안 떠났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선배한테 조언을 구할까 말도 안 되는 생각까지 했는데 막상 선배 보니까 얼굴을 못 보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재현은 “우리 아버지 일에 누구 때문에라는 말이 붙는다면 그건 나 때문이어야 한다”며 윤형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님이 가장 미워하셨던 건 나였다 그 때 내가 너를 데리고 도망가지 않았다면 아버님의 깊은 분노도 없었을 거고 그 분노가 아버지에 대한 기소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현은 이미 이 사실을 5년 전에 알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아버님의 사죄와 용서보다 더 오래오래 남는 건 아픈 손가락이 더 아프지 않게 해달라는 부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도 윤지수는 너무 아픈 손가락이라 자신의 마음과 윤형구의 마음이 다르지 않다면서 “네가 행복해지는 게 이 모든 괴로움의 끝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윤지수는 "인생에서 가장 뼈아팠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진 않다“며 한재현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윤지수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할 부푼 꿈에 기대어 있었다. 그러나 이사 갈 집이 철거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