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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밴드X기프트, '최파타' 개편 축하 무대 제대로 찢었다..금메달까지 준비[종합]

입력 2020-06-01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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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캡처
'최파타'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육중완 밴드, 기프트가 라이브 무대로 '최파타'를 찢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개편을 축하하기 위해 밴드 기프트, 육중완 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금 가져왔다"라며 최화정에게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개편을 축하했다.

'최파타'의 목요 코너 고정게스트인 육중완밴드. 친한 만큼 장난도 많이 쳤다. 최화정은 육중완의 옷을 지적했고 육중완은 "목동에만 계서서 요즘 트렌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다. 3일 전 새로 산 옷으로 세팅한 거다"고 밝혔다.

육중완 밴드 소속사 후배 기프트는 '최파타'에 육중완 밴드 덕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당시 군대에 있었던 정휘겸만 첫 출연.

최화정은 정휘겸을 바라보며 "얼굴은 귀여운데 목소리는 동굴이다"라고 칭찬했다.

육중완은 "같은 소속사"라며 "신인 밴드 중 가장 핫하다"고 말했다.

7~8년 동안 육중완 밴드가 '최파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동안 기프트는 머쓱해 하며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고 했다. 최하정은 "사실 안 듣는 게 낫다. 들으셨으면 존경심이 사라졌을 거다"고 웃어보였다.

기프트는 육중완 밴드에 대해 "엄청 귀여워해주신다. 저희끼리 꾸미고 다니면 바람이 들어갈까봐 '겉멋 부리고 다니지 말라'고 하셨다"고 솔직하게 말해 육중완이 당황했다.

그러면서 육중완은 기프트에 "최화정 씨가 육중완 밴드를 바라보는 마음과 같다. 자식 같은 마음이다"고 해 최화정이 부담스러워했다.

개편에도 살아남은 육중완 밴드. 기프트 김형우는 "위트가 있으신 밴드라 분위기를 살리셔서 살아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기프트는 "저희는 위트가 너무 없어서 그런 분위기를 죽이고 있지 않나"라며 위축돼 있자 강준우는 "밴드는 연주하고 노래 잘하면 된다. 형우는 베이스를 정말 잘 친다"고 추켜세웠다.

육중완 밴드는 '봉숙이', '차차' 라이브 무대로 '최파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무대를 본 이주혁은 "선배님들이시다보니 관록이 넘치신다"고 했다.

육밴 강준우는 육중완에 대해 "연륜이 쌓여서 멜로디를 가지고 논다"고 했고, 최화정은 "노래로는 뭐 어떻게 깔 게 없다"고 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육중완은 "최화정 씨가 '차차'를 자꾸 설운도 선배님 '차차차'를 배낀 것이 아니냐고 하더라. 배낀 것이 아니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파타' 캡처
'최파타' 캡처

'차차' 라이브를 선보이다 육중완은 스튜디오를 누비며 돌아다녔다.

최화정은 "배를 자꾸 카메라에 들이대더라"고 하자 육중완은 "축하쇼라 너무 들떴다"며 웃었다.

지난달 29일 기프트는 신곡 '고양이'를 발매했다. 세 사람 모두 반려묘를 키우지 않지만 이주혁이 우연히 마주친 길고양이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라고.

이주혁은 "원래 강아지는 좋아하고 고양이는 조금 싫어했다. 사람을 때린다는 선입견때문에"라며 "친구가 이틀동안 반려묘를 맡아달라고 해서 맡아주다가 고양이의 매력에 빠졌다. 그 이후 길고양이 보면 더 안쓰럽더라. 외로운 모습이 사람들과 닮아있는 것 같아서 위로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곡을 썼다"고 설명했다.

육중완은 기프트의 '고양이' 라이브 무대를 보고 "주혁 씨의 목소리를 들으면 힐링이 된다. 내가 생각했던 나쁜 생각들이 내 몸속에서 빠져나가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고양이' 듣고 동물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프트 이주혁은 '너와 함께'라는 곡을 불렀다.

김형우는 이주혁이 노래를 부른 것을 보고 "목소리가 너무 좋다. 빛나보이는 사람이니까 익숙함에 속지말고 지금처럼 돈독하게 지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육중완은 "사실 기프트는 동생인데 유명해져도 불안하고 안되도 불안한 느낌이 있다. 새로운 노래를 낼 때마다 뿌듯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

한편 육중완 밴드는 7월 7일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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