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민아,안현모,신아영이 입담을 뽐냈다.
6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기자 출신 안현모,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신아영, 기상캐스터 출신 김민아를 보고 "3명 다 프리 선언하지 않았나"며 "힘들게 들어갔을텐데 왜 그만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프리를 선언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프리랜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솔직히 짤렸다"며 "원래 자유로웠고 더 자유로워 진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아는 “올해 3월 뉴스를 개편하면서 기상캐스터가 뉴스를 진행해주는 것이 없어졌다”고 언급했다.
또 안현모는 7년간 SBS 뉴스 기자로 활동는데 프리선언에 대해 "7년 정도면 할 만큼 했다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할 만큼 하면 관두는 스타일인 거냐”고 몰아가자 안현모는 “이제 오래 살고 수명이 길어지는데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 생활을 계속 했으면 더 발전할 수 있었겠지만 다른 세상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내가 기자 시절에 영철이 팬이어서 인터뷰 한 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그때 인연이 닿아서 영철이랑 같이 영어 공부를 했는데 김영철과 영어 공부하고 집에 가면 너무 피곤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내가 먼저 영어 공부하자고 했다고?"라며 "먼저 밥 먹자고 했잖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2012년 SBS에서 라디오를 끝나고 나오는데 너무 예쁜 분이 내 팬이라고 책을 가지고 오더라"며 "그 안에는 기자명함도 꽂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뻐서 내가 연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현모는 "김영철이 정기적으로 스케이트 레슨을 받으러 가는 걸 구경한 것 뿐 특별하게 날을 잡은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신아영은 "스포츠 외에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었다"며 "민아 처럼 타의도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프리 선언의 이유가 강호동 때문이었다는 것.
궁금해 하는 강호동을 향해 신아영은 "아나운서를 할 때 '스타킹'을 나갔는데 초등학교 때 꿈이 뮤지컬 배우여서 뮤지컬 편에 나갔다"며 "그런데 강호동이 '뮤지컬 배우가 되면 아나운서 그만할 겁니까'라고 묻더라"고 했다.
이어 "'때려치겠다'고 했는데 방송 다음날 선배들이 '쟤는 언젠가 나가겠구나' 생각하더라"며 "방송 이후 6개월 만에 나왔다"고 전했다.
또 신아영은 “지난해에 수근이랑 호동이랑 ‘굿피플’을 했는데 호동이가 보자마자 ‘우리 스타킹 가족’이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멘트 하나 못하게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아영은 "솔직히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가 돈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프리랜서가 된 후 수입이 많이 올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아영은 "사실 스포츠 아나운서 수입이 적은 편이다"며 "스포츠 아나운서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고 밝혔다.
또 신아영은 남편을 언급했다. 이에 안현모는 "왜 이렇게 일찍 결혼하나 했더니 남편이 멋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영은 부끄러워 하면서 "그냥 연하고 2살 어릴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남편을 못 본지 6개월이라고 말했다. 남편이 뉴욕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아영은 "해외로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제약이 있으니까 6개월째 못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보다 상황이 안 좋아서 집 밖에 못 나오고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