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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복면가왕' 진주, 최재림 꺾고 가왕 등극.."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입력 2020-06-08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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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진주가 방패 최재림을 꺾고 129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진주가 가왕 방패를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주는 2라운드에 S.E.S 조정민과 대결을 펼치며 폭발적인 고음을 뽐냈다. 진주는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찬휘는 "진주 님의 '현명한 선택'은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제 노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는 듣한 느낌을 받았다. 3옥타브를 놓치지 않고 가는 모습이 장하고 기특했다"라며 칭찬했다.

유영석 역시 "소찬휘 씨의 노래를 선곡할 때 걱정을 했는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3라운드 매실 김범룡과의 대결에서는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14 : 7로 승리해 129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게 됐다.

이윤석은 "셀린 디온으로 시작해서 휘트니 휴스턴으로 끝났다. 노래로 줄 수 있는 모든 감동을 줬다"라며 극찬했다. 유영석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무대였다. 오만가지 감정과 테크닉을 결합하면서도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갈할 수 있을까 감탄했다"라고 칭찬했다.

신아영 역시 "워낙 원곡이 뛰어나 잘 불러봤자 중간 가는 노래들이 있다. '꿈에'가 그런 곡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첫 소절을 듣고 그 생각이 사라졌다. 본인의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라고 전했다.

이날 진주는 방패 최재림과의 대결에서 15 : 6의 결과를 얻으며 129대 가왕에 등극했다.

진주는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왕 자리에 앉게 돼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는 "제 목소리를 다들 예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울먹였다.

아쉽게 가왕 자리를 놓치게 된 방패 최재림은 "'다른 곡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보다 많은 시도를 해봐서 퍼포머로서 후회가 없다. 가요를 오랜만에 불러서 저에게 화가 났는데, 그 화가 나를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로 봐주셨으면 좋겠고,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목소리 라는 걸 들려드리고 싶었다. 뮤지컬 배우가 된 지 10년 넘었는데,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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