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복면가왕' 공원소녀 레나 부터 농구선수 박찬숙 까지 개성있는 무대(종합)

입력 2020-06-14 1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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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공원소녀 레나, 김수찬, 박형준, 박수찬이 개성을 보여줬다.

14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다양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신강림과 지름신강림이 1라운드 첫 대결을 펼쳤다.

여신강림과 지름신강림은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를 선곡했고,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원곡자 레드벨벳 슬기는 "다섯 명이 불러도 힘든 노래다"라며 "혼성이 주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평했고, 솔지는 "두 사람의 조합이 너무 좋았고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판정단 선택의 결과는 1표 차이로 지름신강림의 승리였다. 그렇게 지름신강림은 2라운드로 진출했고, 여신강림은 지코의 '사랑이었다'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여신강림의 정체는 우주소녀 레나였다. 김성주는 "레나 씨의 어머니는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이은저 씨다"며 " 이영훈 작곡가의 유일한 여성 보컬리스트다"라며 밝혔다.

이에 레나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노래하고 그런 걸 좋아하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데뷔 전부터 꼭 챙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직접 설 수 있다는 게 심장이 떨렸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줬는데 어떻게 탈락 소식을 전할지 미안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무대를 선보인 사람들은 와인과 막걸리었다. 와인과 막걸리는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선곡해 열창했다. 두 사람은 어우러진 하모니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 잡았다.

무대를 본 김현철은 "와인은 가왕이 되기 위해 29년 숙성했다고 했는데 데뷔 29년인 것 같다"며 "바이브레이션이나 음폭을 봤을 때 연륜이 묻어있다"고 평했다. 김호중은 "와인은 화이트 와인처럼 청량한 발성을 가진 것으로 봐서 뮤지컬 배우인 것 같고 손동작에서 누가 봐도 바로 알 만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판정단의 결과 14대 7로 와인이 승리했다. 막걸리는 솔로곡으로 양수경은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보였다.

파워풀한 목소리를 지닌 막걸리의 정체는 리틀 남진 김수찬이었다.

김성주가 “선배님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필살기가 있다던데”라고 질문하자 김수찬은 “저는 애교가 많고 선배님들의 성대모사나 모창을 선생님들 앞에서 한다”라며 남진, 송대관, 태진아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찬은 “팬클럽 회원분들을 여왕님, 프린세스님이라 부른다"며 "많이 응원해 주셔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는 혼런과 덩크슛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태사자의 '도'를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12대 9로 홈런의 승리였다. 덩크슛은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덩크슛의 정체는 박형준이었다.

이어진 대결은 장미여사와 600만불의 사나이었다. 두 사람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해 개성있으면서도 완벽한 테크닉을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장미여사는 격조 있는 트로트를 보여준 무대"라고 감탄했다. 김호중은 “갑자기 장미여사의 첫 소절을 듣는 순간 ‘이 분인가’ 했는데 노래가 너무 짧았다”라고 말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20대 1로 장미여사가 승리했다. 이어 600만불의 사나이는 솔로곡 남진의 '둥지'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600만불의 사나이의 정체는 박찬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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