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성광이 이솔이에게 프러포즈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솔이를 위한 박성광의 깜짝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박성광은 아내 이솔이의 퇴근 연락을 받고 미뤄둔 집안일에 돌입했다. 분리수거는 이미 시간이 지났고, 설거지는 쌓인 상태였다. 박성광은 급하게 설거지를 하다 접시를 깨트렸다. 그 순간, 이솔이가 집에 들어섰다. 박성광은 급하게 깨진 접시 조각을 치웠다. 이솔이는 "오빠, 나 왔어. 왔는데 인사도 안 해주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그릇 깨져가지고 청소하고 있다"고 말하며 청소기를 돌렸다.
이솔이는 그릇 파편에 발을 찔렸다. 이솔이는 "아니 어디까지 그릇을 깬 거야"라고 말했지만 박성광은 청소기 소리에 이솔이의 말을 듣지 못했다.
이솔이는 "배웅이랑 마중은 해야지. 근데 어떻게 그렇게 맞이 할 수가 있어? 왜 항상 말하는데 안고쳐? 아니면 먼저 상황 설명부터 해야지"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너무 당황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성광은 "설거지 하다가. 9시에 온다길래 맞춰서 하려고"라고 말했고, 이솔이는 "오늘 바빴나보네, 집에서. 나갔다 9시에 들어올까?"라며 화를 냈다.
이솔이는 "어떻게 쉬어, 하나도 안해놓고. 할거면 진작 했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얼마나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 나를 쉬지를 못하게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뭔 일 있었어? 표정이 안좋네"라고 말했고, 이솔이는 "힘든 일이 쌓이는 그런 날이다. 그런 날에 나는 가족이 힘이 돼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근데 이게 현실인 것 같아, 오면 또 일이 있다. 집에 와서도 겹겹히 쌓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솔이는 "나는 모든 역할을 놓치고싶지 않아서, 다 쪼개서 하려고 한다. 나만 노력해선 안되는구나라는 버거운 느낌이 있다. 지금은 두분이랑 집안일을 분담하고 있는데, 분가 후에 나눠서 해야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먼저 해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리미리 했었어야 하는데"라며 사과했다. 이후 박성광은 이솔이를 위해 2주 간 준비한 프러포즈를 했다. 박성광은 목걸이를 선물하며 "항상 네 곁에 있을게"라고 말했고, 이솔이는 감동받았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