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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빠 생겨, 배종옥 엄마로 만나고파"..'컬투쇼' 박초롱X박원상, 찐부녀 케미 예고[종합]

입력 2020-06-23 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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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초롱과 박원상이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불량한 가족'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원상과 박초롱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는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박초롱은 "아직 실감이 안 나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저는 다 완성되지 않은 영상을 봤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보는 것은 내일 시사회가 처음이라 기대되고 떨리기도 한다. 얼떨떨하다. 스크린으로 제 얼굴 보는 게 처음인데 기분이 이상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상은 "그동안 드라마를 오래 했었다. 영화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많이 불러주진 않더라"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데 코로나를 뚫고, 저희 영화 상영되는 극장에 와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냥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람을 당부했다.

극중 부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박초롱은 "제가 항상 극중 엄마아빠가 없었다. 처음으로 아빠가 생겼다"고 박원상과 호흡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아빠가 되기에 다소 어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박원상은 "제 큰 아이가 스물 세 살이다. 서둘러 결혼해 서둘러 생산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초롱은 청취자들에게 '엄마로 만나고 싶은 배우'에 대한 퀴즈를 냈다. 김희애, 김혜자, 정은지, 이정은 등 다양한 오답이 나오는 가운데 정답은 배종옥이었다. 박초롱은 "다 너무 좋은 배우 분들 많이 계셔서 어려웠다. 그런데 좋아하는 배우 분 중 한 명이라 (적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박원상은 1993년 대학가요제에 나가 은상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대학 시절 연극반 생활을 했는데 정작 연극제는 못 나가고, 가요제에 나갔다. 별로 좋은 말은 못 들었다. 당시 전람회가 대상을 받았고, 캔 배기성과 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도전 생각은 없는지 묻자 그는 "못한다. 제가 박자도 절고 음정도 제 마음대로다. 가요제를 나왔다 뿐이지 남자 삼중창이었고 서브만 해도 됐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원상과 박초롱이 호흡을 맞춘 영화 '불량한 가족'은 딸과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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