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손이차유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3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5'에는 죽굴도를 떠나는 이서진의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이서진은 꼼짝 안하는 '찐 게스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서진은 차승원을 도와 마늘을 깠고, 원조 세끼의 7년 포스를 뽐내며 능숙하게 손질을 마쳤다. 이서진은 바다에 나가있는 유해진을 걱정했고, 차승원은 "하나 잡아서, 대접해주고 싶은 마음인거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원래 게스트는 안 움직이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유해진은 선상 낚시 중이었다. 유해진은 쏨뱅이 2마리의 수확을 올렸다. 유해진은 선상 낚시 4시간 째, 쏨뱅이 4마리의 수확을 올렸다. 1인 1쏨뱅이가 가능한 역대 최대의 어획량이었다. 유해진은 쏨뱅이를 잡고 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낚시에 몰두했다. 유해진은 "서진씨도 오고, 죽굴도에서의 마지막 밤이라 어촌다운 밥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횟감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낚시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한 시간을 더 도전했고, "이젠 거둬야겠네요. 아쉽지만 접죠"라고 말하며 배를 돌렸다. 유해진은 "약간 아쉽긴 하다. 근데 아쉬운게 좋은 거 같다. 혹시나 이번에 다 잡았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도다리와 능성어를 잡지 못하고 남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죽굴도에서의 마지막 낚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저녁 메뉴는 쏨뱅이 매운탕과 제육볶음이었다. 네 사람은 풍족한 저녁 한 상에 감탄했다. 손호준은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고, 유해진은 "쏨뱅이 살이 쫀득쫀득하다"며 감탄했다. 이서진은 "맛있다"며 차승원의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었다. 네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마지막 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유해진은 섬을 산책했다. 손호준은 차승원과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네 사람은 손호준표 잡곡밥과 차셰프표 소고기 뭇국, 직화 반숙 계란 프라이와 볶음 김치,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이후, 차승원은 닭백숙 준비에 돌입했다. 네 사람은 2대2로 배드민턴 대결에 돌입했다. 손호준과 이서진이 한팀, 차승원과 유해진이 한팀이었다. 이들은 점심 식사로 '백숙정'에서의 닭백숙을 즐겼다.
이서진은 "집밥 같은 느낌이 좋았다"며 소고기뭇국을 최고의 요리로 뽑았다. 이어 이서진은 "내가 호스트도 아닌데, 열심히 할 필요도 없고. 게스트는 말 그대로 손님이잖아. 손님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은 "저희 또래고, 와서 반가웠다. 진짜 게스트다운 게스트였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밉지는 않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