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황정음이 윤현민과 강렬한 첫 만남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서현주(황정음 분)과 황지우(윤현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웹툰 PD로 일하고 있는 서현주는 열심히 작가들을 서포트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해 팀 내 에이스로 등극했다. 웹툰 회사 마이툰의 매출 30%를 담당하고 있을 만큼 유능한 인재인데 하루아침에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게 됐다.
서현주는 본부장 인교석(인교진 분)에게 찾아가 자신이 왜 권고사직 처리가 됐는지 이유를 물었고, 인교석은 "작가들이 서 팀장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하더라. 서 팀장 자르지 않으면 언론에 얘기하겠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현주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작가님들에게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인교석은 오시언(이시언 분) 작가 데리고 와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서현주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친하게 지낸 박도겸(서지훈 분) 작가와 함께 오작가를 찾아 나섰고, 걸그룹 쇼케이스 현장에서 그를 잡는데 성공했다. 오시언은 "나도 누가 시켜서 한 것이다"라며 울부짖었다.
이후 서현주와 본부장, 세 명의 작가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서현주는 "오작가님이 말씀하시길 본부장님이 치고 올라오는 저를 경계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맞냐"라고 물었고, 인교석은 발뺌했다.
작가들 역시 "맞다. 우리는 서팀장이랑 일하기 힘들어서 못하는 것이다"라며 주장했다. 결국 서현주는 "다들 유병장수하시고 하시는 일 족족 망하시길 바라겠다 꼭"이라고 말하며 회사를 나왔다.
서현주는 5년 동안 일했던 자신의 자리를 치웠고, 달력에 적힌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날을 보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인교석 본부장은 서현주에게 "웹툰 PD 해볼 생각 없냐, 웹툰 작가보다 소질이 있어 보인다. PD로서 5년 동안 성과를 내면 웹툰 작가로 데뷔시켜주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고, 그 약속의 날이 4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서현주는 허탈한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서현주의 뒤에는 황지우도 함께 타고 있었고, 황지우는 눈물을 흘리는 서현주에게 손수건을 내밀었다.
그때 마침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고 황지우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고통스러워하다 쓰러졌다. 서현주는 쓰러진 황지우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그가 숨을 쉬지 않자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그와 입 맞추게 된 순간 서현주는 전생을 기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