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다이어트 템플스테이가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정형돈, 정호영, 현주엽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템플스테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호중과 정호영이 스케줄이 끝난 늦은 밤, 제작진에 의해 목적을 알 수 없는 행선지에 도착했다. 점점 깊은 산으로 들어가는 차량 안에서 정호영은 “난 산이랑 귀신이 제일 싫다 높은 거랑 무서운 거만 아니면 좋겠다”며 간절히 바랐고 이들은 한 암자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미리 도착한 현주엽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행사에서 잡혀 왔다는 김호중에게 현주엽은 “배가 하도 고파서 먹방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드디어 모인 세 사람은 내기 게임을 통해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갈 한 사람을 가렸다. 정호영이 간식 내기에서 지면서 홀로 깊은 산을 내려가 편의점을 찾았다. 편의점으로 향하던 정호영은 편의점이 닫혀있자 당황하면서 “편의점이 닫혀있던데요”라고 말했고 현주엽은 직접 24시간 편의점에 전화를 걸어 영업시간을 확인했다. 이에 정호영은 “그렇게 먹고 싶나 절대 살 못 뺀다 현주엽 살 못 뺀다 정호영은 뺀다”라고 말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현주엽이 말한 편의점에 도착했다.
이튿날,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도 도착했다. 모두 모인 여섯명은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정호영은 삼시세끼 잘 챙겨먹어서 오히려 살이 찌지 않겠냐는 현주엽의 말에 동의하면서 “스님들도 다 날씬하지는 않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미 주사위는 정해진 상황, 주지스님인 혜달 스님과 함께 템플스테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의복을 갈아입고 모인 후, 안정환은 얼마 전 김호중이 ‘5kg만 찌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더라면서 “우리끼리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서운해 했다. 첫 번째 템플스테이 운동으로 태극권에 도전했다. 태극권 이후 훌라후프에 도전했고 김호중은 “살면서 이걸 실패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노래를 하면서 후프를 돌리기도 했다. 그는 목으로 돌리기에도 거뜬히 성공했다. 아침운동 세 번째 종목은 제기차기였다. 간식을 걸고 도전한 이번 종목에서 현주엽이 20개 넘게 거뜬히 성공하면서 과자 획득에 성공했다.
아침 운동 후에는 발우공양에 나섰다. 김용만은 “갑자기 뜨끈한 국밥이 생각난다”고 말했고 이내 공양을 시작했다. 오곡죽을 맛 본 정호영과 안정환은 “먹을수록 고소하다”며 만족했지만 김용만과 현주엽은 낯선 맛에 힘들어했다. 김용만은 “남기면 어떻게 되나요 그런 경우가 있나요” 물었고 혜달스님은 “그런 경우는 절대적으로 없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고 다 드시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용만은 이내 “못 먹겠다 너무 많이 펐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우리 다 먹었는데 형만 안 먹었다”면서 김치와 함께 힘겹게 식사를 끝냈다.
발우공양을 마친 이들은 108배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고소영, 문소리 등이 108배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는 말에 이들 역시 도전했다. 현주엽은 절을 할수록 앞으로 직진했고 이를 보던 안정환은 “그러다가 밖으로 나가겠다 주엽이 또 왔네”라면서 웃었다. 무사히 108배를 마친 후 땀을 흘리던 김용만은 “너무 힘들다 일년에 한 번 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고 정호영은 PT와 비슷하다면서 “전신운동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자신이 감독을 하던 당시 아내가 경기 있는 날마다 108를 했다면서 “그게 뭐라고 하냐고 했었는데 이제 알겠다”면서 “고생 많았네 내가 진짜 몰랐는데 마음 고생 많이 했구나”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정성이면 이겼어야 했는데 정성이 부족한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템플스테이 다이어트를 통해서 멤버 전원이 몸무게 감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션을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