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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아내보다 1분 더 살고파"..최준용, 애틋한 부부 모습에 뭉클

입력 2020-07-18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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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캡처
'보이스트롯'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준용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최준용이 출연해 아내가 대장을 절제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용은 서진필의 '사나이 순정'을 불러 11크라운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진성은 최준용의 무대를 보고 "선곡이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남진 역시 "노래 소화력이 범상치가 않다. 긴장되고 떨었는데도 이 정도면 떨지 않았을 때는 더 멋진 노래를 불렀을 것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연자는 최준용에게 "아내분보다 1분 더 살고 싶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최준용은 "집사람이 몇 년 전 검사하다가 대장에 용종이 3,800여 개 이상 발견됐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최준용은 "대장을 전부 드러내는 수술을 하고 대장 없이 생활하고 있다. 배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차고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 "'내가 기력이 있을 땐 내가 보살피면 되지만 내가 먼저 가고 나서 누가 지켜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돼 아내보다 1분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최준용에게 "아내의 건강 상태를 결혼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최준용은 "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답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내를 향한 최준용의 마음은 많은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최준용의 아내는 그런 남편의 무대에 대해 "너무 멋있었다. 너무 고생했고 사랑해"라고 전했고, 최준용 역시 "나도 사랑해"라고 답하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준용과 아내의 모습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꼈다. 두 사람이 지금보다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편 최준용은 최준용은 드라마 '착한마녀전', '솔로몬의 위증', '산너머 남촌에는 2',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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