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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송가인·임영웅, 처음 봤을 때부터 우승 직감"[종합]

입력 2020-07-18 1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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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 정혁, 김보민이 유쾌한 케미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정혁, 김보민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쇼'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코너에는 "10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 새벽마다 전화 오는 절친. 할 말도 없고 잠도 못 자고 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박명수 "사랑은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진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가수 하림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김보민은 은근 싱크로율 높은 박명수의 성대모사에 폭소했다.

이어 다음 사연에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박명수, 정혁, 김보민은 사연에 폭풍 공감했다.

특히 박명수는 "밤에 잠이 잘 오는 음악을 들으려고 했다가 잘못 눌러서 또 1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고 잤다"라고 말해 정혁과 김보민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2부에서 한 청취자는 "어느 날 영어 수업을 들으라는 전화가 왔다. 당시 제가 내년에 듣겠다고 답을 했는데 그분이 진짜로 1년 뒤에 전화가 왔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어 "상담원께서 꼭 수강생을 받아야 한다며 결제를 하면 저녁에 떡볶이를 사준다고 하더라. 마침 목소리가 예쁘셔서 얼굴도 예쁠 것 같다는 마음에 쿨하게 결제를 했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는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길이 꼭 데이트 같았다'라며 "그런데 10분, 20분을 기다려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라고 전해 박명수의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각색이 있었겠지만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집념이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김보민은 "저도 이런 경험이 있다. 화장품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이날은 어렵고 다른 날이 괜찮다고 답하니 진짜 이후에 다시 연락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가인에 빠진 아빠를 둔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정혁은 "가끔 휴게소에 송가인 씨 팬 버스가 있다"라며 송가인의 대단한 인기를 인증했다.

박명수는 "송가인, 임영웅을 뽑을 때 딱 봤을 때부터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오랜만에 새로운 스타들이 나와서 어르신들과 팬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보민 씨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보민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다 좋지만 지민과 뷔 씨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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